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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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12 묵상: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by 이 병철

(로마서 6:15-23,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바울 사도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것이 하나님께 의로 여겨진다고 단언했다. 그럼 예수를 믿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구원을 쟁취하기 위해 자신의 노력으로 믿음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다. 반면에 어차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이니 여전히 마음대로 죄에 뒹굴어 있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

2018.9.11 묵상: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고

by 이 병철

(로마서 6:1-14,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고) 사람들 사이에 서로의 결속을 과시하는 최대한의 말은 ‘함께 죽기까지 한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거의 과장된 수사학이요 실제 통용될 수 있는 말은 ‘동고동락’ 정도일 것이다. 누구와 함께 죽는다, 혹은 누가 죽으면 그를 따라 같이 죽는다, 이런 말은 실제로 행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성도는 생명이 자기 것이 […]

2018.9.10 묵상: 많은 사람에게 넘친 영생의 선물

by 이 병철

(로마서 5:12-21, 많은 사람에게 넘친 영생의 선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최초의 인간 아담은 하나님 중심적인 창조질서를 자기중심적으로 바꾸려는 죄에 빠졌다. 그것은 그 이후의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책임을 부과하는 엄청난 모반이었다. 한 사람의 불순종이 모든 사람을 하나님과 뒤틀린 관계로 변질시켰다. 인간의 죄가 그렇게 어리석었고 하나님의 진노는 그렇게 공의로웠다. 놀랍고 두려운 것은 아담의 타락이 모든 사람에게 태생적 […]

2018.9.9 묵상: 하나님과 화목한 자의 즐거움

by 이 병철

(로마서 5:1-11, 하나님과 화목한 자의 즐거움) 죄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한다. 죄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이 죄 아래에 있고, 그리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거룩함과 인격으로 교제하기를 원하셨던 인간의 타락을 예수의 피로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신다.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고 하시는 것은 […]

2018.9.8 묵상: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by 이 병철

(로마서 4:13-25,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기신 이스라엘의 조상이다. 그것은 그가 의로운 행위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어서 된 일이었다. 바울이 믿음을 강조하는 것은 사람들을 예수 믿게 하려는 그의 전략이 아니다.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어떻게 의롭게 여겨졌는지를 설명하면서 그것을 적용하는 것이다. 즉 성경에 이미 나와 있는 것을 근거로 하여 예수를 믿는 것의 의미를 논하는 […]

2018.9.7 묵상: 믿음을 의로 여기심

by 이 병철

(로마서 4:1-12, 믿음을 의로 여기심) 바울은 어제 본문에서 말한 하나님께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심을 아브라함의 예로 입증한다. 아브라함은 이스라엘의 조상이다. 그가 언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는지는 율법이냐 복음이냐의 명확한 선례가 된다. 아브라함은 “행위로써”가 아니라 ─이삭을 바칠 때(창세기 22장)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매” ─무자한 아브람에게 무수한 자손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듣고 그가 여호와를 믿었을 때(창세기 15장)─ 의롭다고 여겨졌다. […]

2018.9.6 묵상: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의

by 이 병철

(로마서 3:21-31,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의) 의로우냐 불의하냐의 기준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인간은 아무도 없다. 어제 본문에서 단언한 바와 같이 우리는 “다 죄 아래에 있”으며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주신 율법은 지키면 의롭지만 그렇지 않으면 의롭지 못함을 드러낸다. 그런데 아무도 율법을 지키며 살지 […]

2018.9.5 묵상: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by 이 병철

(로마서 3:1-20,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은 분명 하나님께 ‘먼저’ 부름 받은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 그것은 그들이 먼저 맡았고, 그들을 따라 만국 열방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말씀을 맡을 것이라는 뜻이며, 이를 위해 그들은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 하더라도 그것을 […]

2018.9.4 묵상: 표면 대 이면

by 이 병철

(로마서 2:17-29, 표면 대 이면) 바울 사도는 당시의 상황에서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심각하게 지적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받은 유대인으로서 우월감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 그들의 삶은 그 자부심을 전혀 입증하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과 실상이 아주 다르다. 그것은 그들이 혈통적으로 히브리인이라는 사실에만 집착해서 생기는 문제다. 그것은 단지 “표면적 유대인”에 불과하다. 겉으로만, 생물학적으로만 […]

2018.9.3 묵상: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by 이 병철

(로마서 2:1-16,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사람들은 판단을 잘 한다. 여기서 ‘잘’이라는 말은 ‘제대로’, ‘올바르게’가 아니라, ‘쉽게’, ‘함부로’라는 뜻이다. 이때 판단의 대상은 거의 전적으로 “남”이다. “남을 판단하는 것”, 이것이 거의 모든 인간의 본성이요, 특기다. 그 ‘판단’은 단순히 생각하는 기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흠을 잡고 비판하며 정죄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하지 말라고 성경은 명한다. 성경적으로 판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