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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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21 묵상: 2년과 7일

by 이 병철

(열왕기하 3:1-12, 2년과 7일)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아합에서 아하시야로, 그리고 여호람으로 바뀔 때 남유다에서는 여호사밧 왕이 18년을 통치하고 있었다. 아합 왕은 2년 전에 여호사밧과 함께 아람과 전쟁하다가 죽었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2년을 통치하다 죽어 그의 동생 여호람에게 왕위가 돌아간 것이다. 북이스라엘에서 22년이나 통치했던 아합의 재위 동안 모압이 조공을 바치다가 그 후임 왕이 단명하고 2년 사이에 세 […]

2018.7.20 묵상: 엘리사의 선지자 사역, 즉 동역의 시작

by 이 병철

(열왕기하 2:15-25, 엘리사의 선지자 사역, 즉 동역의 시작) 스승 엘리야에게서 제자 엘리사에게로 선지자의 사역이 전수된 것은 일반적인 경우에 속하는 선임자의 사망을 통한 후임자의 등장으로 이행된 것이 아니었다. 분명 엘리야는 사라졌는데 죽음과 장례식을 거치지 않은 신비한 방식이어서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엘리사 외에는 사태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엘리야의 제자 50명이 현장으로부터 “멀리 서서 바라보”고 있었으므로 […]

2018.7.19 묵상: 작별과 사역의 준비, 엘리사의 기도

by 이 병철

(열왕기하 2;1-14, 작별과 사역의 준비, 엘리사의 기도) 엘리야와 엘리사는 스승과 제자로서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공동사역을 해왔다. 이들의 사역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엘리야가 마냥 이 세상에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나이나 신체적인 상태는 분명 이 세상을 떠나는 지당한 이유로 작용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에게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중요하므로 그 일이 계속 […]

2018.7.18 묵상: 세 번째 기회

by 이 병철

(열왕기하 1:13-18, 세 번째 기회) 아하시야 왕에게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그의 아버지 아합 왕이 죽었을 때가 이미 기회였고 그가 병들었을 때도 기회였다. 그 모든 순간은 하나님께 나아갈 기회였다. 그가 그 기회를 선용하지 못하고 블레셋 땅 에글론의 신 바알세붑(파리 떼의 주)에게 사람을 보내 자기 병이 나을 수 있을지 물어보았을 때 하나님은 그가 하나님께 묻기도 전에 […]

2018.7.17 묵상: 아합이 죽은 후에

by 이 병철

(열왕기하 1;1-12, 아합이 죽은 후에) 열왕기상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잇는 것으로 마친다. 아합은 아주 왕이었고 열왕기상의 1/3이나 차지할 분량에 기록되었다. 아주 악한 왕이라는 뜻이다. 그와 그의 부인이 어떠한 자인지,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아하시야는 바로 그 두 사람의 아들이다. 그러면 그는 자기 부모와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

2018.7.16 묵상: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by 이 병철

(시편 116:12-117:2,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시편 116편은 기도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요, 그러므로 나는 평생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 기도를 들으시고 내 영혼을 건지시고 평안함으로 이끄신다. 그러므로 고통을 받는 중에도 “나는 믿었도다”라고 고백한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나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냥 귀가 있어 내 기도 소리를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

2018.7.15 묵상: 나는 믿었도다

by 이 병철

(시편 116:1-11, 나는 믿었도다) 이 시는 기도에 관해 말하고 있다. “간구”, “기도”라는 단어가 직접 나오고,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고 기도하는 내용이 언급된다. 시인의 기도에 대전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신다는 사실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즉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라면 구태여 기도할 필요가 없다. 만일 기도했다가 아무런 응답이 없어도 밑져야 본전이라고 하는 […]

2018.7.14 묵상: 여호와를 의지하라

by 이 병철

(시편 115:1-18, 여호와를 의지하라) 결국 세상에 의지하는 대상은 둘이다. 하나님이든지 우상이다. 하나님 이외의 의지 대상은 모두 우상이다. 자기 자신이든 권력이든 돈이든 나무나 돌이나 쇠로 만든 형상이든, 모두 우상이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누구든 무엇이든 의지하지 않는 자는 없는 것이다. 자신은 아무 종교도 없고 자기 이외의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는다고 하는 자도 결국 자기를 의지하는 것이요, 바로 […]

2018.7.13 묵상: 하나님의 성소, 그의 영토

by 이 병철

(시편 114:1-8, 하나님의 성소, 그의 영토) 이스라엘의 역사는 참으로 놀랍다. 출애굽과 바벨론 유수 같은 사건과 기적과 이야기를 가진 민족이 또 있을까! 그러나 사실 놀랍고 위대한 것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획과 힘으로 애굽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바벨론의 포로에서 해방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신명기에서 거듭하신 […]

2018.7.12 묵상: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by 이 병철

(시편 113:1-9,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시편의 주제는 ‘하나님 찬양’이고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어디서나 높으신 분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렇게 알고 있었다. 신약에서 예수께서 강림하실 때에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낮아지신 하나님, 더욱이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속량하실 때 참으로 낮아지신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즉 구약이요 시편의 말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