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이 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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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3 묵상: 짧은 생각 긴 이별

by 이 병철

(창세기 27:41-28:9, 짧은 생각 긴 이별)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인 것을 안 에서의 반응은 극렬했다. 그의 분노의 진행은 이러했다. 야곱이 받은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야곱을 미워하여”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야곱을 죽이리라” 축복이 미움으로, 그리고 아버지가 죽기를 바라는 마음과 동생 살해의 계획으로 이어졌다. 가인의 죄악이 재현되고 있다. 사실은 죄의 종류가 무엇인지에서 차이가 있을 뿐 모든 […]

2020.2.12 묵상: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by 이 병철

(창세기 27:30-40, 너는 누구냐, 나는 누구냐?) 야곱이 아버지를 눈속임하고 축복을 가로 챈 것은 에서에 의해 현장에서 발각되지 않았다. 간발의 차이였을 것이다. 야곱은 이삭이 그를 축복하는 동안 형이 벌써 돌아오지 않을까 조마조마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 염려스런 예상에 거의 맞게 그가 이삭에게서 나가자마자 에서가 돌아왔다. 에서, 그는 자신이 장자로서 아버지로부터 그에 합당한 축복을 받을 것을 철썩 같이 […]

2020.2.11 묵상: 눈속임

by 이 병철

(창세기 27:15-29, 눈속임) “이삭은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이것이 이삭의 최대 약점이었고, 리브가와 야곱에게는 최대의 공략지점이었다. 아! 부부와 부자 사이에 공격과 방어라는 구도가 적용되어야 하다니! 이삭의 연로함은 나머지 감각, 즉 청각과 촉각과 후각에는 아무 지장을 주지 않았다. 시각이 문제였다. 눈앞을 잘 분간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리브가와 야곱은 이삭이 잘 보지 못하는 단 한 […]

2020.2.10 묵상: 영적 분별 – 가족의 대화

by 이 병철

(창세기 26:34-27:14, 영적 분별 – 가족의 대화) 에서와 야곱이 40세가 되었으면 이삭은 100세의 나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자신을 낳았던 그 나이에 그는 40세의 두 아들을 가지고 있으니 더욱 감사할 것이다. 그러나 이삭은 아브라함보다 훨씬 더 늙었다. 오늘(과 내일) 본문은 하나님의 뜻은 인간의 과오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므로 인간의 과오 따위는 문제될 것이 […]

2020.2.9 묵상: 르호봇

by 이 병철

(창세기 26:12-33, 르호봇) 목축이든 작물 재배든 농업의 근간은 토지요, 농업 경제에서 부와 재산의 척도는 땅이었다. 그러하기 때문에 땅은 역사에서 거의 언제나 경쟁과 분쟁의 요인이 된다. 땅을 차지하는 것이 곧 힘을 얻는 것이요 이기는 것이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는 복’은 모든 경쟁을 물리치고 모든 분쟁에서 승리자가 되는 것을 보장해주시겠다는 것일까? 만일 그것이 목적이었다면 아브라함은 […]

2020.2.8 묵상: 순종의 범위

by 이 병철

(창세기 26:1-11, 순종의 범위) 아브라함은 세상을 떠났고 에서와 야곱은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삭은 아버지를 이어 영적 가장으로서 하나님께서 이루실 “큰 민족”을 이뤄가는 준비를 더욱 잘 해야 한다. 한 번 더 닥친 흉년은 이삭에게 영적 훈련의 기회가 될 것이었다. 그 훈련의 핵심은 무엇인가? 바로 “순종”이다. 하나님께서 흉년의 때에 이삭에게 주신 명령이 있다.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하나님이 […]

2020.2.7 묵상: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by 이 병철

(창세기 25:19-34,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큰 민족으로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도 혈통적으로는 그 과정이 지난하다. 아브라함은 친 아들을 백세에 한 명 낳았고, 이삭은 결혼한 지 20년이 지나 60세에 두 아들을 낳는다. 그 20년 동안은 아이가 없었다. 이삭-리브가 부부도 부모와 같이 불임의 기간을 지나야 했다. 그리고 임신을 하고도 그들은 뜻밖의 난처한 상황을 맞는다. 그리고 […]

2020.2.6 묵상: 아브라함의 자손들

by 이 병철

(창세기 25:1-18, 아브라함의 자손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로부터 “큰 민족”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 그것이 가나안 땅에 들어올 때 처음으로 들은 약속이었다. 이것을 혈통적으로 본다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많은 “씨”를 뿌리셔서 그 자손이 많게 하셨다.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 태어난 이삭만 아브라함의 “씨”인 것은 아니다. 그보다 13년 전에 이미 아브라함과 하갈 사이에 낳은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씨”였다.(21:13)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

2020.2.5 묵상: 하나님 안에서의 신뢰

by 이 병철

(창세기 24:50-67, 하나님 안에서의 신뢰) 아브라함의 종이 “진술”하는 것을 리브가와 라반과 그 남매의 부모, 브두엘 부부도 다 들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그 이야기에서 아브라함의 믿음, 종의 충성과 신실함이 대단하지만, 하나님의 “인도”보다 놀랍지는 않다. 종은 “내 주인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신 것을 정확히 진술했고, 이 이야기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주인공이셨다. 그리하여 이 집의 대표들인 남자들이 […]

2020.2.4 묵상: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by 이 병철

(창세기 24:28-49, 내 일을 진술하기 전에는) 아브라함의 종은 우물에서 리브가를 만났고 그는 아브라함의 종손녀였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부탁한 대로, 그리고 그가 기도한 대로 된 것이다. 만일 그가 기도한 대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주인이 그에게 위임한 대로 된 것이 아니면 그의 기도에도, 그것의 성취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때 이루어 진 것은 자신의 바람이지 주인의 뜻은 아니다. 그러므로 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