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이 병철

1120 of 1999 items

2018.10.12 묵상: 거짓 선지자들

by 이 병철

(예레미야 23:23-40, 거짓 선지자들) 어느 시대나 인간이 영적으로 빠지는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다른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긴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는 것이다. 선지자는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없고 거짓 선지자는 권위를 얻는다. 이것이 역사에서 늘 나타나는 영적 함정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

2018.10.11 묵상: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by 이 병철

(예레미야 23:9-22,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예레미야는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다. 그는 하나님이 만민의 구원을 위해 선택하신 이스라엘(유다)이 거룩한 생활을 하기는커녕 더욱더 패역한 모습으로 변질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진노에 관한 말씀을 전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망하는 현장에서 즐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슬픈 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했고, 칭찬이 아니라 분노를 쏟아내며, 희망이 아니라 […]

2018.10.10 묵상: 하나님의 양 떼를 위한 목자

by 이 병철

(예레미야 23:1-8, 하나님의 양 떼를 위한 목자) 하나님께서 양 떼에게 해를 끼치는 목자를 벌하시며, 제대로 기를 수 있는 목자로 대체하신다. 그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양 떼이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의 양들이 아니라면, 즉 그 양들이 다른 소유주의 것이라면 하나님이 관여하실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인이신 양 떼들이라면 목자는 하나님이 고용하신 일꾼이요 그는 […]

2018.10.9 묵상: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by 이 병철

(예레미야 22:20-30,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영원을 약속받았던 유다가 멸망하게 된 이유는 한 가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냥 안 들은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의도적으로 듣지 않았다. 유다는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였다. 그것은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하나님이 아무리 말해도 나는 듣지 않으리라! 이것은 반항이다. 의도적인 거부다. 그렇게 된 이유가 있다. “네가 […]

2018.10.8 묵상: 이것이 나를 앎이냐?

by 이 병철

(예레미야 22:10-19, 이것이 나를 앎이냐?) 요시야 왕을 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유다의 왕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그는 개혁자였지만 그 이후 마지막 네 명의 왕 가운데 셋이 그의 아들들이었으면서 모두 끝까지 악에서 돌이키지 않다가 망한다. 그들의 누적된 죄는 결국 유다의 멸망으로 귀결된다. 하나님께서 이미 일찍이 그것을 예고하셨지만 어쩌면 요시야가 죽은 뒤 마지막 22년 6개월 동안 유다가 […]

2018.10.7 묵상: 여러 민족이 서로 말하기를

by 이 병철

(예레미야 22:1-9, 여러 민족이 서로 말하기를) 모든 사람, 모든 나라들이 세상의 경쟁에서 이기기를 바랄 것이나 최종 승자는 하나밖에 안 될 것이므로 거의 대부분이 그 꿈을 이루지 못한다. 그리하여 이보다 더 중요하게 보이는 또 다른 가치가 있는데 그것은 승자로서보다도 정당한 자로 평가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무고한 희생자는 역사적으로 정당하다. 그는 승자로서 권리는 누리지 못해도 역사가 그의 편이 […]

2018.10.6 묵상: 하나님의 거절

by 이 병철

(예레미야 21:1-14, 하나님의 거절) 선하시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께 간구하면 모든 것을 들어주실 것이다. 이 믿음은 진실인가, 단지 인간의 기대일 뿐인가? 진실이다. 사실이다. 하나님은 모든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께서 못 들으시거나 듣지 않으시는 기도는 없다.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질문이 있다.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글자 그대로 사람이 귀로 듣듯이 하나님께서 기도의 소리를 다 […]

2018.10.5 묵상: 복음으로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

by 이 병철

(로마서 16:17-27, 복음으로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에 보내는 이 편지를 아직 그곳에 가보지 않은 채 쓰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판단으로 사람들을 재단하고 있지는 않다. 이 서신을 쓴 고린도는 로마에서 결코 가깝지 않다. 그러나 그는 로마 교회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고 있다. 로마와 바울의 사역지를 왕래하는 동역자들이 많고, 그들을 […]

2018.10.4 묵상: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

by 이 병철

(로마서 16:1-16,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 로마서의 마지막 장에는 많은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 이들은 모두 바울의 동역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이다. 바울은 이들 이름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이들을 어떻게 대할지 말한다. 그러나 그 범위는 여기에 이름이 적힌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바울은 결국 “모든 성도”로까지 범위를 넓힌다. 그렇다면 이것은 성도들끼리의 관계에 대한 교훈이다. 이에 대해서는 […]

2018.10.3 묵상: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가는 길

by 이 병철

(로마서 15:22-33,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가는 길) 사도 바울의 이 편지는 3차 전도여행 중 고린도에서 쓰였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현재 전도를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다. 그리고 그가 계획하는 여정이 있다. 로마를 거쳐 서바나(스페인)로 가는 것이다. 로마에는 여러 번 가려고 했으나 아직 들르지 못했다. 그는 지금 당장 예루살렘에 가야 할 일이 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