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이 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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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13 묵상: 하나님의 성소, 그의 영토

by 이 병철

(시편 114:1-8, 하나님의 성소, 그의 영토) 이스라엘의 역사는 참으로 놀랍다. 출애굽과 바벨론 유수 같은 사건과 기적과 이야기를 가진 민족이 또 있을까! 그러나 사실 놀랍고 위대한 것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획과 힘으로 애굽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바벨론의 포로에서 해방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것이다. 신명기에서 거듭하신 […]

2018.7.12 묵상: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by 이 병철

(시편 113:1-9,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시편의 주제는 ‘하나님 찬양’이고 찬양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어디서나 높으신 분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렇게 알고 있었다. 신약에서 예수께서 강림하실 때에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낮아지신 하나님, 더욱이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속량하실 때 참으로 낮아지신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즉 구약이요 시편의 말씀에서 […]

2018.7.11 묵상: 정직한 자들의 복

by 이 병철

(시편 112:1-10, 정직한 자들의 복)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도 “정직한 자들”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정직한 자들은 흑암 중에 빛으로 살며,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그 일을 정의로 행하는 “의로운 이”다. 즉 정직한 자는 의인이다. “의인”은 어떤 자인가?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이 순종한다. 그는 흉한 소문을 들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마음을 굳게 정하여 […]

2018.7.10 묵상: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서

by 이 병철

(시편 111:1-10,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서) 이 말씀은 시편 1편의 “복 있는 사람”을 연상시킨다. 그는 “악인들”, “죄인들”, “오만한 자들”과 함께 하지 않았다. 거기서는 복 있는 사람이 속하지 않은 대상들을 말했다면, 여기서는 그가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를 강조한다. 그는 “정직한 자들의 모임과 회중 가운데에” 있다. 어디에 있는가, 어떤 사람들 가운데 있는가, 결국 누구에게 속하는가가 참으로 중요하다. […]

2018.7.9 묵상: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by 이 병철

(시편 110:1-7,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시를 지은이는 다윗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다. 이 시의 내용은 하나님과 다윗의 관계에 관한 것이 아니다. 다윗 이외의 두 인물(존재)이 이 이야기에서 주인공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나오고, 그리고 “주”가 등장한다. 주가 곧 여호와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거의 모든 경우 여호와와 다른 ‘주’다.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 주는 주종관계에서 상위 존재에게 붙이는 […]

2018.7.8 묵상: 이 세상을 사랑하여?

by 이 병철

(디모데후서 4:9-22, 이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의 마지막 부분은 두 부류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바울을 버린 사람들과 그와 함께 있는 자가 있다. 바울에게 해를 입히고 대적한 자가 있고 그의 일에 유익한 자가 있다. 아마도 모든 일에, 모든 사람에게 이와 같이 두 부류의 구분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는 하나님을 위한 사역에도 다툼과 대적과 원수 […]

2018.7.7 묵상: 전도자의 직무를 다하라

by 이 병철

(디모데후서 4:1-8, 전도자의 직무를 다하라) 전도는 때에 따른 전략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본성이며 하나님 믿는 이의 본질이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구원받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전적으로 베푸셨지만 그 은혜는 회개와 믿음, 즉 인간의 인격적인 반응을 요구한다. 만일 하나님이 모든 인간의 구원을 하늘에서 선포하셔서 인간의 회개도 믿음도 어떤 반응도 없이 자동으로 구원받게 하신다면 전도는 필요 없다. 그러나 […]

2018.7.6 묵상: 잘 책망받고 기꺼이 교정하고

by 이 병철

(디모데후서 3:10-17, 잘 책망받고 기꺼이 교정하고) 어제와 오늘 말씀은 결국 같은 내용을 가지고 대조되는 두 경우를 말한다. 둘 다 배움에 대해 가르친다. 하나는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 다른 하나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었다. 똑같이 배움으로 시작했으며, 심지어 동일하게 계속 배우고 있는데 결과가 […]

2018.7.5 묵상: 항상 배우나

by 이 병철

(디모데후서 3:1-9, 항상 배우나) 바울은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라고 경고한다. 세상은 점점 더 편리해지고 부유해지고 발전하는 듯하지만 그것은 진리를 알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고통의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 과학과 경제적 진보 여부가 고통의 여부로 귀결되지 않는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는 이유는 세상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

2018.7.4 묵상: 하나님의 견고한 터

by 이 병철

(디모데후서 2:14-26, 하나님의 견고한 터) 이 세상은 거의 본질적으로 요동하며 불안하다. 사람들의 마음은 이랬다저랬다 하고 생각과 의지가 감정에 기반을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 스스로 듬직한 기반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데 현대의 사조들은 그것을 아예 정당화하기까지 한다. 시간과 장소를 초월하는 불변의 척도는 없다고 전제하고 그때그때의 상황마다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것을 당연시한다. 오늘 본문에서 그러한 요동과 불안에 속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