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이 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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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4 묵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

by 이 병철

(에스라 9:1-8,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 고레스 왕 원년의 1차 귀환, 그리고 약 80년 뒤 아닥사스다 왕에 의한 2차 귀환. 놀랍고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가 죄 짓고 그 값을 치르고 있던 유다에게 임했다. 패망한 민족이 스스로의 저항이나 적국의 멸망을 통해서가 아니라 지배자의 시혜를 통해 해방되고 고토로 귀환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 지배자들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

2018.4.13 묵상: 길에서

by 이 병철

(에스라 8:21-36, 길에서) 에스라의 일행은 바벨론(바사)에서 해방되어 유다로 귀환하도록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그저 이들의 몸만 이동하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사실은 몸이 이동하는 것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제 말씀에 기록된 인원수를 보면 남자만 1484명, 그러면 약 3000명이 되는 큰 무리다. 이들의 이동은 1월 12일에 출발하여 5월 1일에 도착하는 약 110일간의 대 장정이다. 여기에는 어린 […]

2018.4.12 묵상: 아하와 강가에서 사흘

by 이 병철

(에스라 8:1-20, 아하와 강가에서 사흘)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로 에스라와 함께 유다로 귀환하는 무리는 고레스 왕 원년에 바벨론에서 해방된 제1진보다 약 80년 뒤예수 그리고 성전이 완공된 지 50년 지나서 돌아온 것이다. 즉 이들은 유다 귀환 백성들 가운데 신진 세대라 할 수 있다. 벌써 80~50년의 세월이 흘렀으므로 이들 가운데 이미 여러 세대가 차이 난다. 그동안에 첫 귀환자들 […]

2018.4.11 묵상: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by 이 병철

(에스라 7:11-28,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아닥사스다의 조서는 참으로 놀랍다. 바사(페르시아) 왕이 에스라를 비롯한 지도자들을 유다로 귀환하게 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의 성전을 위해 드릴 예물을 챙겨주고 하나님을 잘 섬기라고 명령한다. 그의 조서의 내용은 이스라엘의 왕들보다 더 신앙적이며 하나님의 선지자가 명하는 하나님 말씀과 같다.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이것이 선지자의 […]

2018.4.10 묵상: 바사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손길

by 이 병철

(에스라 7:1-10, 바사에서 여전히 하나님의 손길) “이 일 후에”, 즉 성전이 완공되고 봉헌식을 한 지 약 6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하나님께서 에스라를 바벨론에서 유다로 부르셨다. 고레스 왕의 원년에 시작된 바벨론으로부터의 귀환은 80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었다. 놀라운 것은 그동안 하나님께서는 바사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계속 훈련시키고 계셨다는 사실이다. 혹 첫 귀환의 대열에 든 자들은 유다의 알짜들이요 거기에 […]

2018.4.9 묵상: 하나님을 섬기게 하심

by 이 병철

(에스라 6:13-22, 하나님을 섬기게 하심) 다리오 왕의 조서는 말하자면 제2의 고레스 왕의 조서였다. 이 문서로 더 이상의 시비가 있을 수 없게 되었다. 관리들은 왕의 명령을 “신속히 준행”했다. 외부의 적이 사라진다고 자동적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내부의 결함은 더욱더 심각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때 그런 일은 없었다. 하나님께서 외부의 적을 잠재우시고 내부의 순종과 […]

2018.4.8 묵상: 제자리에

by 이 병철

(에스라 6:1-12, 제자리에) 드디어 고레스 왕의 조서가 발견되었다. 그 일에는 무엇보다 다리오 왕에게 상소문을 올린 유브라데 강 건너편의 관리들의 역할이 컸다. 그들은 유다 지도자들의 말을 신중하게 듣고 성전 건축의 근거가 되는 문서가 과연 있는지 조사할 것을 상소한 것이다. 그들이 다른 관리들의 경우와 같이 무조건 비난하고 고발하는 데에만 급급했다면 성전 건축의 근거가 아니라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

2018.4.7 묵상: 진실한 고백, 진실한 조사

by 이 병철

(에스라 5:1-17, 진실한 고백, 진실한 조사) 4장과 5장은 모두 성전 건축에 대한 이의 제기와 그 이후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일의 동일한 진행 순서를 볼 수 있다. 귀환한 유다 백성이 성전을 건축하자 4장에서는 같이 건축하겠다고 우기더니 거절을 당하자 돌변하여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건축을 방해하고 왕(아닥사스다)에게 유다를 비난하는 상소문을 냄으로써 그들의 뜻을 관철했다. 5장에서는 유다 백성들이 […]

2018.4.6 묵상: 무엇을 살펴볼 것인가

by 이 병철

(에스라 4:11-24, 무엇을 살펴볼 것인가) 귀환한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작업을 대적하는 자들은 집요했다. 그들은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까지 들먹거리면서 예루살렘을 “패역하고 악한 성읍”이라고 비난했다. 그것은 맞는 말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역사를 들춰내는 것은 단지 성전 건축의 역사적 근거를 흐려놓기 위한 술책일 뿐이었다. 예루살렘이 그러한 악한 전력을 가진 것과 왕명에 의해 성전을 재건하게 된 것은 두 […]

2018.4.5 묵상: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by 이 병철

(에스라 4:1-10,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벨론으로부터의 해방과 유다로의 귀환과 성전의 재건은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러나 그것은 마냥 형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있었다. 하나님의 뜻(+일)과 만사형통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이와 관련한 오판이 꽤 흔하다. 하나님의 뜻이 아무 방해 없이 일사천리로 관철되는 것은 아니다. 마귀의 방해가 있고 빛을 싫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