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이 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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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4 묵상: 영적 충만, 주께 하듯

by 이 병철

(창세기 18:1-15, 영적 충만, 주께 하듯) 어제 본문과 오늘의 내용은 시간적으로 매우 인접한 간격에 벌어진 일이다. 똑같이 아브라함이 99세의 때이다. 어제 말씀에서 하나님은 네 번째 약속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다. 그것은 시종 “언약”으로 강조되었다.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 이삭이 태어나게 하실 것이며, 그 일이 “내년 이 시기에”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도 동일한 시기가 언급됨으로 ―“내년 이맘 때”― […]

2020.1.23 묵상: 아브라함, 사라, 이삭, 언약

by 이 병철

(창세기 17:1-27, 아브라함, 사라, 이삭, 언약) 다시 세월이 흘러 13년이 지났다. 아브람이 기다리지 못하고 하갈을 통해 낳는 아들로 “네 몸에서 날 자”, “네 자손”이라는 약속을 이루려 했던 10년보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하나님께서 이스마엘을 바로 그 “네 자손”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데도 처음 10년보다 더 긴 세월이 지나므로 아브람 부부는 그들의 잔꾀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던 것 […]

2020.1.22 묵상: 갈등, 대가, 화평

by 이 병철

(창세기 16:1-16, 갈등, 대가, 화평)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세 번째로 주신 약속은 맨 처음의 “큰 민족”과 그 다음의 “자손”보다 더 분명한 “네 자손”에 대한 말씀이었다. 더구나 지금껏 노아 한 사람만 해당되었던 약속을 넘어선 “언약”의 확고함, 즉 하나님과의 ‘결합’까지 아브람은 경험했다. 그러나 10년이 지나도록 사래의 불임은 풀리지 않았고 “네 자손”의 약속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이쯤 되면 […]

2020.1.21 묵상: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다

by 이 병철

(창세기 15:1-21,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세우시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품고 계시는 계획을 여러 차례, 조금씩 내용을 확실하게 말씀하신다. 그것은 앞으로 있을 일이므로 약속이라 할 수 있다. 맨 처음에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이끄실 때(11장), 두 번째는 롯이 소돔으로 떠난 뒤에(13장),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세 번째로 약속을 하신다. 첫 번째 약속은 아브람을 “큰 민족”으로 만들어주시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아브람이 […]

2020.1.20 묵상: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사람들

by 이 병철

(창세기 14:13-24,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사람들) 아브람은 전쟁의 소식을 들었고, 무엇보다 조카 롯이 포로로 끌려가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그는 자기 사람들을 이끌고 나가서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다. 요단 동편의 다섯 왕들의 동맹군이 메소포타미아 네 왕들의 동맹군에게 패한 전쟁에 아브람이 개입하는 순간이다. “큰 민족”을 이룰 “복”을 약속으로 받은 사람, 곧 사람들 […]

2010.1.19 묵상: 전쟁 앞에서

by 이 병철

(창세기 14:1-12, 전쟁 앞에서) 세상의 기원을 기록한 “창세기”. 여기에 모든 시작에 관한 정보들의 거의 다 들어있다. 여기서 무엇보다 ‘존재’―천체와 생물들과 사람―의 기원이 세세히 밝혀지고 그 존재들 사이에 벌어지는 ‘현상’들―낮과 밤, 생육과 번성, 문명과 문화와 예술과 죽음―이 어떻게 발원되는지에 대한 기록도 병행한다. 사람 사이의 갈등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사건으로 하나님께 불순종한 이후로 인간의 본질이 되었다. 인간은 […]

2020.1.18 묵상: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by 이 병철

(창세기 13:1-18,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이 기근을 피해 애굽에 갈 때 그의 모든 사람들과 재산이 함께 이동했다. 거기에는 당연히 조카 롯도 포함되었다. 롯은 거기서 못 볼 것을 다 보았다. 아브람이 어떻게 기회주의적으로 되는지, 목숨의 부지를 위해서는 아내를 팔아서라도, 거짓말을 해서라도, 아, 하나님의 말씀을 잊으면서까지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인지 롯은 다 목격했다. 아브람이 받는 “복”은 […]

2020.1.17 묵상: 아브람이 애굽에서 받은 후대

by 이 병철

(창세기 12:10-20, 아브람이 애굽에서 받은 후대) 아브람 일행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동할 때 분명히 들은 것은 떠나라는 것과 가라는 것이었다. 떠날 곳은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이었고, 갈 곳은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이라고 말씀하신 곳이었다. 그리하여 아브람은 하란을 떠났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대로 이른 땅은 가나안이었다. 거기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고 약속하셨다. […]

2020.1.16 묵상: 너는 복이 될지라

by 이 병철

(창세기 11:31-12:9, 너는 복이 될지라) 셈의 후손 가운데 데라에 이르러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데라는 세 아들을 낳았는데 아브람, 나홀, 하란이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소를 이동한 것이다. 그는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살다가 하란으로 이동했다. 우르에서 아들 하란이 죽었고 나홀은 거기에 계속 머물러, 데라는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손자 롯과 함께 하란으로 이동했다. 그의 원래 목적지는 가나안이었지만 […]

2020.1.15 묵상: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by 이 병철

(창세기 11:10-30,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성경의 이야기는 참으로 놀랍게 진행된다. 압도적인 천지창조의 거대한 장관으로 시작되어 맨 나중에 지어진 사람으로 초점이 좁혀지다가 아주 구체적인 사건의 현장도 상세히 조명하며 다시 수백, 수천 년의 대하와 같은 역사를 개관하고 또 다시 한 사람, 한 가정으로 시각이 집중된다. 족보들은 아주 긴 시간을 압축해 놓은 보고서와 같다. 이름의 나열, 조금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