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이 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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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23 묵상: 세심한 배려

by 이 병철

(열왕기하 4:1-17, 세심한 배려) 엘리야는 구약 시대 선지자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러기에 나중에 ‘변화산’에서 예수께 모세와 함께 나타났던 구약의 두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엘리사는 그의 제자요,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갈 때 “갑절”의 성령의 역사를 받았다. 실로 엘리사는 스승인 엘리야보다 더 많은 이적을 행한다. 오늘 본문에서 그가 만난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모두 낮은 자들이다. 한 사람은 선지자 생도의 […]

2018.7.22 묵상: 이 전쟁에서 드러난 것

by 이 병철

(열왕기하 3:13-27, 이 전쟁에서 드러난 것) 북이스라엘의 왕 여호람이 남유다의 여호사밧과 에돔 왕을 동맹으로 끌어들여 모압에 대해 전쟁을 일으킨 것은 아합 왕이 죽은 틈을 타서 모압이 북이스라엘에 배반하였기 ─조공 바치는 일을 중단하였기─ 때문이었다. 즉 이 전쟁의 발발은 여호람 왕의 위신이나 모압에 대한 국제정치적인 세력관계로 인한 것이었다. 이 두 가지 요인 자체가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허락하시는 […]

2018.7.21 묵상: 2년과 7일

by 이 병철

(열왕기하 3:1-12, 2년과 7일)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아합에서 아하시야로, 그리고 여호람으로 바뀔 때 남유다에서는 여호사밧 왕이 18년을 통치하고 있었다. 아합 왕은 2년 전에 여호사밧과 함께 아람과 전쟁하다가 죽었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2년을 통치하다 죽어 그의 동생 여호람에게 왕위가 돌아간 것이다. 북이스라엘에서 22년이나 통치했던 아합의 재위 동안 모압이 조공을 바치다가 그 후임 왕이 단명하고 2년 사이에 세 […]

2018.7.20 묵상: 엘리사의 선지자 사역, 즉 동역의 시작

by 이 병철

(열왕기하 2:15-25, 엘리사의 선지자 사역, 즉 동역의 시작) 스승 엘리야에게서 제자 엘리사에게로 선지자의 사역이 전수된 것은 일반적인 경우에 속하는 선임자의 사망을 통한 후임자의 등장으로 이행된 것이 아니었다. 분명 엘리야는 사라졌는데 죽음과 장례식을 거치지 않은 신비한 방식이어서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엘리사 외에는 사태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엘리야의 제자 50명이 현장으로부터 “멀리 서서 바라보”고 있었으므로 […]

2018.7.19 묵상: 작별과 사역의 준비, 엘리사의 기도

by 이 병철

(열왕기하 2;1-14, 작별과 사역의 준비, 엘리사의 기도) 엘리야와 엘리사는 스승과 제자로서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공동사역을 해왔다. 이들의 사역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엘리야가 마냥 이 세상에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나이나 신체적인 상태는 분명 이 세상을 떠나는 지당한 이유로 작용하며, 그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역자에게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중요하므로 그 일이 계속 […]

2018.7.18 묵상: 세 번째 기회

by 이 병철

(열왕기하 1:13-18, 세 번째 기회) 아하시야 왕에게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그의 아버지 아합 왕이 죽었을 때가 이미 기회였고 그가 병들었을 때도 기회였다. 그 모든 순간은 하나님께 나아갈 기회였다. 그가 그 기회를 선용하지 못하고 블레셋 땅 에글론의 신 바알세붑(파리 떼의 주)에게 사람을 보내 자기 병이 나을 수 있을지 물어보았을 때 하나님은 그가 하나님께 묻기도 전에 […]

2018.7.17 묵상: 아합이 죽은 후에

by 이 병철

(열왕기하 1;1-12, 아합이 죽은 후에) 열왕기상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죽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위를 잇는 것으로 마친다. 아합은 아주 왕이었고 열왕기상의 1/3이나 차지할 분량에 기록되었다. 아주 악한 왕이라는 뜻이다. 그와 그의 부인이 어떠한 자인지, 어떤 최후를 맞았는지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아하시야는 바로 그 두 사람의 아들이다. 그러면 그는 자기 부모와 북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

2018.7.16 묵상: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by 이 병철

(시편 116:12-117:2,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시편 116편은 기도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요, 그러므로 나는 평생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 기도를 들으시고 내 영혼을 건지시고 평안함으로 이끄신다. 그러므로 고통을 받는 중에도 “나는 믿었도다”라고 고백한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나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냥 귀가 있어 내 기도 소리를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

2018.7.15 묵상: 나는 믿었도다

by 이 병철

(시편 116:1-11, 나는 믿었도다) 이 시는 기도에 관해 말하고 있다. “간구”, “기도”라는 단어가 직접 나오고,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고 기도하는 내용이 언급된다. 시인의 기도에 대전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신다는 사실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즉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라면 구태여 기도할 필요가 없다. 만일 기도했다가 아무런 응답이 없어도 밑져야 본전이라고 하는 […]

2018.7.14 묵상: 여호와를 의지하라

by 이 병철

(시편 115:1-18, 여호와를 의지하라) 결국 세상에 의지하는 대상은 둘이다. 하나님이든지 우상이다. 하나님 이외의 의지 대상은 모두 우상이다. 자기 자신이든 권력이든 돈이든 나무나 돌이나 쇠로 만든 형상이든, 모두 우상이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 누구든 무엇이든 의지하지 않는 자는 없는 것이다. 자신은 아무 종교도 없고 자기 이외의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는다고 하는 자도 결국 자기를 의지하는 것이요,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