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2020년 May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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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13 묵상: 나의 눈을 밝히소서

by 이 병철

(시편 13:1-6, 나의 눈을 밝히소서) “어느 때까지니이까” 시편에 꽤 자주 등장하는 이 단어는 탄식시의 핵심어에 속한다. “어느 때까지니이까”, ‘언제까지입니까’ 이 문장 뒤에는 단순한 물음표가 아니라 느낌표가 와야 할 것이다. 다윗을 비롯한 시인들은 “어느 때”, “언제”라는 시기를 알고 싶어 질문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왜 이렇게 오래!’라는 절규로 이 말을 하고 있다. 만일 이것이 시간과 관련된 단순한 질문이라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