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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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31 묵상: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냐

by 이 병철

(에스겔 15:1-8,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참 비유를 잘 드신다. 그 아들 예수도 그렇지 않은가. 멸망에 이르고 있는 유다를 하나님은 회칠 한 담에 비유하셨다. 그 정도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들어야 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지도자들부터 그 말씀을 외면하고 거부한다. 사실 그들이 가장 문제다. 이번에는 포도나무로 비유를 드신다. 담도 그렇고 포도나무도 그렇고 그것은 가장 일상적인 […]

2019.7.30 묵상: 내게 묻기를 조금인들 용납하랴

by 이 병철

(에스겔 14:1-23, 내게 묻기를 조금인들 용납하랴) 유다 멸망기에 죄에 앞선 자들은 백성의 지도자들이었다.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와 장로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이번에는 “장로 두어 사람이” 에스겔에게 나아와 앉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다고 진실을 밝히신다. 그들은 겉으로는 정치적, 영적, 도덕적 지도자들이지만 속으로는 전혀 달랐다. 그들은 우상에게 미혹되었다. 그것은 곧 “죄악의 걸림돌을 […]

2019.7.29 묵상: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

by 이 병철

(에스겔 13:1-23,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 멸망을 앞둔 유다에서 횡행하는 속담에는 “날이 더디고 모든 묵시가 사라지리라”는 말도 있었다. 그런데 사실은 이때 이들에게 ‘묵시’가 사라지고 있지 않았고, 아니 오히려 넘치는 게 묵시였다. 그들 가운데 “예언하는 자”들이 많았고 ‘지나 개나’ 예언하는 자들이다. 멸망에 가까울 때 특징은 하나님의 “묵시”는 무시되면서, 사람의 묵시는 넘쳐난다는 사실이다. 유다가 그랬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

2019.7.28 묵상: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by 이 병철

(에스겔 12:17-28,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하라고 하신 또 하나의 행동이 있다. 이것도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에 일어날 일의 징조를 시연하는 것이었다. 선지자는 -성도는- 세상에 하나님의 징조를 나타내는 자다. 이번의 징조는 “너는 떨면서 네 음식을 먹고 놀라고 근심하면서 네 물을 마시”라는 내용이다. 그것은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즐거운 식사 행위가 공포와 근심으로 변질될 것이라는 경고다. […]

2019.7.27 묵상: 나는 너희 징조라

by 이 병철

(에스겔 12:1-16, 나는 너희 징조라) 에스겔 선지자의 책에는 하나님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 올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성전 이곳에서 저곳으로, 또는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이동하게 하시는 장면이 눈에 띈다. 어제 말씀(11장)은 예루살렘에서 “주의 영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영의 환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로 끝났다. 그러나 오늘 12장의 말씀은 에스겔이 특별한 행위를 통해 예루살렘 왕과 […]

2019.7.26 묵상: 누구의 땅?

by 이 병철

(에스겔 11:14-25, 누구의 땅?)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예루살렘이었다. 그들이 거기에 머무는 한 그들은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들을 중요하고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예루살렘이었다. 결코 하나님이 아니었다. 주객이 전도되고 목적과 수단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에 살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 성읍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곳에 성전이 있는 것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셨기 때문이다. 예루살렘도 성전도 하나님과 무관하게 거기 […]

2019.7.25 묵상: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by 이 병철

(에스겔 11:1-13,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예언할지니라) 에스겔 선지자의 책에는 다른 데서 보기 어려운 특별한 표현, 또는 현상이 자주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 올려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장면이다.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순간 이동’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환상으로 보여주는 정도가 아니라 선지자를 아예 예루살렘의 현장으로 들어 올려 데리고 가셔서 그곳에 그를 두고 거기서 […]

2019.7.24 묵상: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

by 이 병철

(에스겔 10:1-22,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 오늘 본문은 성경에서 “여호와의 영광”을 가장 자세히 묘사하는 몇 안 되는 장면 중 하나일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 시기를 예언할 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도 이렇게 세세히 표현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여호와의 영광”이 어떠한지는 실제로 그 자체의 설명보다는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에 의해 설명된다고 할 수 있다. 아, […]

2019.7.23 묵상: 죄악으로 탄식하는 자와, 망하는 자

by 이 병철

(에스겔 9:1-11, 죄악으로 탄식하는 자와, 망하는 자) 드디어 심판이 시작된다. 심판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렀다. “하나님의 영광”은 성전에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이 아니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가증한 죄악으로 더럽혀진 성소에 임하여 심판하시는 권능이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함으로 모든 죄악이 드러났다. 아무 것도 숨길 수 없다. 하나님 영광 앞에 어떤 죄악도 감히 존재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