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Jun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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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0 묵상: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

by 이 병철

(시편 126:1-6, 여호와께서 행하신 큰 일) 시편의 주제들 가운데 찬양은 가장 많은 시에 해당될 것이다. 한 편의 전체 주제가 회개나 탄원일지라도 그 구절들 가운데는 거의 모든 시에서 찬양이 나온다. 찬양은 성도의 모든 노래와 기도에서 핵심이다. 찬양의 내용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뢰는 것이 곧 찬양이다.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 하신 “큰일”이 찬양의 내용이다. “여호와께서 […]

2019.6.29 묵상: 여호와께서 두르심

by 이 병철

(시편 125:1-5, 여호와께서 두르심) 세상에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와 ‘여호와 이외의 것을 의지하는 자’. 즉 모든 사람은 다 누구, 또는 무엇인가를 의지한다. 신을 —만들어서라도— 의지하든, 돈을, 권력을, 사람을 의지하든, 자기 자신을 의지하든. 하나님께서 인간을 피조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존적 존재다. 그러나 죄로 인해 그 의지의 대상과 내용에 변질이 생겼다. 여호와를 […]

2019.6.28 묵상: 영혼이 삼켜질 상황에서

by 이 병철

(시편 124:1-8, 영혼이 삼켜질 상황에서) 어제 말씀에 이어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다. 이 시는 “다윗의 시”로 저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적혀있다. 어제 본문과 같이 고난의 상황에서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다. 다윗, 그만큼 고난을 받은 이도 드물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고난을 대적이 그의 영혼을 삼키는 상황으로 묘사한다. 여기서 삼킨다는 것은 입속에 쑤셔 넣고 씹는 것까지 포함한다. 어떤 동물은 […]

2019.6.27 묵상: 은혜 베풀어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by 이 병철

(시편 123:1-4, 은혜 베풀어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는 어떤 노래일까? 하나님을 예배하러 가면서 기쁨과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속죄제물을 짊어지고 회개와 부끄러움과 죄에 대한 원통함이 절절한 애가를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또는 억울한 고통을 당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간절한 기도로 노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본문은 바로 후자에 해당되는 상황이다. […]

2019.6.26 묵상: 선한 일에 온전하게 하사

by 이 병철

(히브리서 13:18-25, 선한 일에 온전하게 하사) 히브리서 저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만병통치약’과 같은 믿음을 소개하지 않았다. 무슨 죄를 아무리 지어도 회개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사죄된다는 식으로 성도의 특권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믿음을 인내와 함께 강조했다. 믿음은 한 번 회심하기만 하면 만사형통이 보장되는 특약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단번에 흠 없는 자신을 드림으로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을 이루시지만 그것은 예수를 끝내 […]

2019.6.25 묵상: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by 이 병철

(히브리서 13:1-17,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예수께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것은 그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이다. 같은 말로, 예수께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이기 때문에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이 세상에는 언제나 동일한 것이 없다. 그 가변성은 시간을 견뎌내지 못하며, 특히 인간은 자신의 내적 요동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변하고 […]

2019.6.24 묵상: 하늘의 예루살렘

by 이 병철

(히브리서 12:14-29, 하늘의 예루살렘) 믿음의 경주는 이 세상에서 조금 더 잘 살기 위한 한 가지 비결이 아니다. 믿음의 경주는 세상에서 사람의 일생 동안 계속되는 아주 긴 경기이지만 그 끝은 하늘이다. 또한 믿음의 경주는 1등부터 100등, 또는 10000등까지 상대적으로 구분하는 과정이 아니라 그 끝인 하늘에 들어가는 자와 들어가지 못하는 자, 둘로 나뉜다. 그것은 조금 더 나은, […]

2019.6.23 묵상: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by 이 병철

(히브리서 12:1-13,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앞 장에서 본 선진들의 믿음은 곧 “경주”와 같았다. 경주는 달려가야 할 목표 지점이 있고, 그리고 그것은 공개적으로 이루어진다. 즉 관중들 앞에서 벌어지는 시합이다. 세상 경주에서의 목표란 반드시 등수와 관련되지만 믿음의 경주에는 등위의 우열이 없다. 목표에 도달한 여부가 중요하지 그것을 1, 2, 3 ··· 등으로 구별하여 우대하거나 폄하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