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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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23 묵상: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by 이 병철

(마태복음 19:13-30,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화요일부터 시작된 마태복음 묵상의 본문은 이번 주 내내 거의 “작은 자”에 대한 말씀이었다. 그 “작은 자”의 가장 구체적인 예로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지목하셨다. 예수님은 이미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고, 그 이유도 분명히 밝히셨다. 어린 아이는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다. 이러한 자가 “천국에서 […]

2019.3.22 묵상: 본래는

by 이 병철

(마태복음 19:1-12, 본래는) 바리새인들은 어디서나 예수를 대적했다. 그 한 가지 방법은 그를 시험하는 것이다.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하여 궁지로 몰거나 자신들의 ‘정통’과 다른 견해를 유도하여 이단으로 내리치는 것이 시험의 목적이다. 이번 시비는 ‘이혼’ 문제였다.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이것이 질문이다. 이에 대해 가능한 답은 첫째는 ‘어떤 이유로도 이혼할 수 없다’, […]

2019.3.21 묵상: 불쌍히 여김

by 이 병철

(마태복음 18:21-35, 불쌍히 여김) 베드로가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질문을 했다.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그는 아주 후하게 세어 용서의 숫자까지 예시했다.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그러자 예수님은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고 대답하셨다. 예수님은 베드로보다 70배나 많은 수를 말씀하셨다. 베드로의 7은 후하기는커녕 아주 인색한 것이었다. 베드로는 아마도 더 잘 보일 수 있는 […]

2019.3.20 묵상: 작은 자 하나라도

by 이 병철

(마태복음 18:11-20, 작은 자 하나라도) 예수께서 계속해서 “작은 자”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것은 제자들이 “큰 자”에 대해 질문한 것에 대한 대답이었다. “작은 자”란 크기가 작은 자요, 중요하지 않은 자다. 그런데 예수님은 숫자까지 적은 수를 말씀하신다. “작은 자”의 수가 많으면 사실 그것은 결코 작은 자가 아니다. 19세기 이후로 민주주의의 추구는 그 처음 의도와는 달리 결국 숫자 싸움으로 […]

2019.3.19 묵상: 누가, 무엇이 큰가?

by 이 병철

(마태복음 18:1-10, 누가, 무엇이 큰가?)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이 질문에 예수님은 두 가지 의미로 ‘크기’를 논하신다. 하나는 질문 그대로 ‘누가 큰지’에 대한 대답이고, 다른 하나는 ‘무엇이 큰지’에 대한 경각심이다. 예수님은 ‘누가’ 또는 ‘무엇이 큰지’에 대한 두 대답 모두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말씀하신다. 즉 둘 다 아주 “작은” 것을 크다고 대답하시는 것이다. […]

2019.3.18 묵상: 반복적 죄를 깨뜨리는 계속적 개혁

by 이 병철

(느헤미야 13:15-31, 반복적 죄를 깨뜨리는 계속적 개혁) 7월 24일의 성회에서 백성들은 다시 모여 하나님 말씀을 듣고 모두 같은 마음으로 회개하며, 또한 레위 지파의 지도자들이 기도하면서 이스라엘 전체 역사를 조망하였다. 그것은 백성들의 죄와 하나님의 긍휼의 끊임없는 반복이었다. 아, 그 연결고리가 중단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성경에서 보기 드문 개혁이요 아름다운 공동체적 언약 갱신이 이루어지는 느헤미야의 사역은 […]

2019.3.17 묵상: 말씀을 깨달으면 바로 즉시

by 이 병철

(느헤미야 13:1-14, 말씀을 깨달으면 바로 즉시) 성벽을 봉헌하던 “그날” 유다 백성은 “모세의 책을 낭독”하였다. 그때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자들에 대한 말씀을 “듣고 곧” 그들은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다. 봉헌식 이전, 7월 그 한 달 동안 온 백성이 말씀을 들을 때 발견하지 못한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것이다. 아마 7월의 총회에서 말씀 […]

2019.3.16 묵상: 성벽 위에서 드리는 봉헌

by 이 병철

(느헤미야 12:27-47, 성벽 위에서 드리는 봉헌) 성벽을 완공하고 온 백성이 말씀 앞에서 새로운 언약 백성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이 성벽을 하나님께 봉헌한다. 성벽의 공사가 끝났다고 해서 바로 봉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바르게 되고 그 다음에 성벽을 하나님께 드린다. 이 봉헌식은 구청 직원에게 받는 준공검사가 아니다. 그러면 공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봉헌을 해도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