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Febr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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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28 묵상: 작은 믿음

by 이 병철

(마태복음 17:14-27, 작은 믿음) 한 사람이 간질의 아들을 고치기 위해 예수의 제자들에게 부탁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국 제자들은 이 문제를 예수께 가지고 왔는데, 예수님은 그 문제를 믿음의 문제로 단언하셨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이것은 제자들과 그를 찾아온 아이의 아비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였다. 대부분의 경우 예수께 나아오는 병자들이 믿음이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셨고 인정하셨고 그것을 […]

2019.2.27 묵상: 영광 전에 들어야 할 말

by 이 병철

(마태복음 17:1-13, 영광 전에 들어야 할 말) 예수께서 제자들이 아직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죽음과 십자가에 대해 말씀하셨고, 베드로가 이에 대해 “항변”하자 예수님은 그것을 “하나님의 일”에 대한 “사람의 일”로, 즉 “사탄”의 대적으로 간주하셨다. 아마도 제자들은 예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통 알아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엿새 후에” 예수님은 핵심 제자 셋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 희한한 […]

2019.2.26 묵상: 하나님의 일인가, 사람의 일인가

by 이 병철

(마태복음 16:21-28, 하나님의 일인가, 사람의 일인가) 구세주가 이룰 구원을 크고 높은 자가 죄인들에 대해 베푸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지당하다. 제자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병자들의 치유와 수많은 사람을 모아 가르치고 먹이는 일을 보면서 어찌 이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성공과 승리의 사건들이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말씀을 […]

2019.2.25 묵상: 표적과 믿음

by 이 병철

(마태복음 16:1-20, 표적과 믿음) 바리새인과 서기관, 또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표적”을 구하는 일은 전에도 있었다. 그들은 예수께 자꾸 표적을 요구한다. 표적이란 가시적인 표시로서의 증거다. 그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요청했다. 그것은 사람들 사이에 흔하게 물을 수 있는 표적이 아니다. 당신이 유대인인, 예루살렘 출신인, 랍비인 증거를 보여 달라. 이런 요구는 간단한 증서 한 장이면 될 것이고, 조금은 […]

2019.2.24 묵상: 이방 여인의 큰 믿음

by 이 병철

(마태복음 15:21-39, 이방 여인의 큰 믿음) 두로와 시돈 지방은 예수께서 사역하신 가장 먼 곳이다. 그 지역은 전통적인 이스라엘의 경계선을 넘어서는 이방이다. 예수께서 왜 그리로 가셨을까? 사역을 잠시 멈추고 제자들과 쉬러 휴양을 가신 것인가? 아니다. 특별한 의도가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것은 예수께서 오신 것이 이스라엘을 넘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심을 보이는 것이었다. 그것은 한 이방 여인의 등장으로 우연히, […]

2019.2.23 묵상: 사람의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

by 이 병철

(마태복음 15:1-20, 사람의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 당연히 하나님이 먼저고 사람이 나중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먼저 말씀하셨고 사람의 전통은 나중에 생겼다. 그런데 애초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잘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전통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무관하게 전통 자체가 동력이 되고 목표가 되는 일이 인류의 역사 내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과 […]

2019.2.22 묵상: ‘만일 주님이시거든’에서 ‘주님이로소이다’로

by 이 병철

(마태복음 14:22-36, ‘만일 주님이시거든’에서 ‘주님이로소이다’로) 예수님은 참으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그 큰 무리를 배불리 먹이시고 그들이 안전히 귀가하는 일까지 예수님은 신경 쓰셨다. 그것은 제자들에게 지혜로운 지시를 내려서 소수에 의해 다수가 효과적으로 통제되게 하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기서 그 어떤 ‘조직관리’나 ‘경영’을 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이 불쌍히 여기신 것은 큰 무리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

2019.2.21 묵상: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by 이 병철

(마태복음 14:13-21,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세례 요한은 감옥에서 폭군에 의해 처형되었지만 그는 자신의 사명을 다 했다. 그는 예수께서 구세주로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역할을 제대로 감당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이 예수께 몰려와 천국의 복음을 듣고 죄를 회개하고 병을 고침 받고 구원의 은혜를 입었다. 하나님께서 오랫동안 약속하신 것이 성취되는 것을 수많은 사람이 보았다. 요한은 […]

2019.2.20 묵상: 자신도 사람도 팔아먹기

by 이 병철

(마태복음 14:1-12, 자신도 사람도 팔아먹기) 갈릴리의 분봉왕 헤롯 안디바는 아버지인 헤롯 대왕이 죽은 뒤에 나라를 함께 나눠가진 두 형제들, 즉 아켈라오와 빌립 2세보다 더 오래 통치자로 살았다. 예수께서 출생 직후 애굽으로 피신했다가 헤롯 대왕이 죽은 뒤에 유대로 돌아오려 했으나 잔인한 아켈라오가 분봉왕이 되자 예수의 가족은 더 멀리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러나 안디바도 통치자의 악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