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Novemb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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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4 묵상: 말씀대로 이루어진 뒤

by 이 병철

(예레미야 40:1-16, 말씀대로 이루어진 뒤) 예루살렘이 함락되었고 왕이 끌려가 극한의 수모를 당했으며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갔다.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대로 이루어졌다. 심지어는 이 사실을 바벨론의 사령과 느부사라단도 알았다. 그는 하나님을 믿지는 않았겠지만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시인했다. 그는 조사를 통해 예레미야의 사역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정치적으로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아주 유용한 […]

2018.11.13 묵상: 시드기야의 눈

by 이 병철

(예레미야 39:1-18, 시드기야의 눈) 아마도 시드기야의 ‘눈’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눈이었을 것 같다. 그의 눈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것을 보았다. 시드기야가 있던 자리에 이제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이 앉게 된 것을 그는 보았다. 다행히 그들을 보았기 때문에 그는 샛문을 빠져나가 도망갈 수 있었다. 그의 눈은 모든 것을 예의 주시하며 아라바를 향해 몸을 잽싸게 움직였다. 그러나 여리고 […]

2018.11.12 묵상: 시드기야의 두려움

by 이 병철

(예레미야 38:14-28, 시드기야의 두려움) 시드기야 왕은 몹시 불안하다. 그는 둘 사이에 있다.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고관들과 예레미야 사이에 있다. 고관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 도전하는 자들이며 예레미야는 하나님 말씀을 거듭 부르짖고 있다.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죽일 것인지 살릴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아마도 수가 틀리면 죽일 수도 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 말씀이 무엇인지 알고 싶지만 그것을 전적으로 순종할 마음은 […]

2018.11.11 묵상: 누가 생사를 주관하는가?

by 이 병철

(예레미야 38:1-13, 누가 생사를 주관하는가?) 예레미야가 외친 말씀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원하는 말이 아니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실 것이며 그리하여 여기 남으면 죽고 항복해야 산다는 것이었다. 예레미야는 분명 죽음에 대해서만 말한 것이 아니라 생명에 대해서도 말했다. ‘죽음과 생명의 갈림길이 앞에 있다. 선택하라’였다. 이 말에 두 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다. […]

2018.11.10 묵상: 불리한 상황에서

by 이 병철

(예레미야 37:11-21, 불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역을 하다가 그 부르심이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의 끊임없는 범죄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실 것이라고 전하고 다니는데, 실제로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그 예언대로 패망의 순간이 다가오는 것 같더니 애굽 군대의 개입으로 일시에 전황이 급변했다. 바벨론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고 유다는 애굽의 […]

2018.11.9 묵상: 말씀은 듣지 않고 기도는 부탁하고

by 이 병철

(예레미야 37:1-10, 말씀은 듣지 않고 기도는 부탁하고) 요시야의 아들 가운데 세 명이나 왕이 되었다. 시드기야가 그 중 하나인데 그는 자신이 유다의 마지막 왕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라가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충분히 감지할 수 있었다. 왕위가 다음 세대로 계승되지 않고 형제들 사이에서 맴돌고 있는 것도 이상하며, 왕의 임명이 심지어는 외국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는 것은 […]

2018.11.8 묵상: 같은 경로 다른 말로

by 이 병철

(예레미야 36:20-32, 같은 경로 다른 말로)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며 그것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보았다. 예레미야가 구금 중에 있어도 하나님 말씀은 구금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들려주신 말씀이 다른 동역자들을 통해 기록되고 전달되며, 그것을 들은 자가 다른 이에게 전달자의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일이 오늘 본문에서 여호야김 왕에게도 똑같이 일어났다. 미가야와 몇 사람이 기록된 말씀(두루마리)을 왕궁에 가지고 […]

2018.11.7 묵상: 말씀의 전달자들-2

by 이 병철

(분량이 길어 1,2로 나누어 옮깁니다.) 참으로 감사한 하나님의 역사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인격적으로 대하시는지, 사람과 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시는지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다. 그리고 이제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입이 되어야 하는데, 그 책임이 막중하다. 아, 나는 듣기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려는가? 그것은 나태한 것이요, 사실은 이기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중단되게 하는 것이다. 오, 하나님. 주시는 말씀을 제가 […]

2018.11.7 묵상 : 말씀의 전달자들-1

by 이 병철

(예레미야 36:1-19, 말씀의 전달자들) 여호와는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우상은 새겨진 형상에 입을 가지고 있어도 아무 말을 못한다. 하나님은 뜻을 밝히시고 그것을 시행하신다. 이것이 진정한 말의 의미다. 그냥 아무 말이든지 음성으로 들리면 말인 것이 아니라, 그것이 소통되고 실행될 때 의미 있고 능력 있는 말이 된다. 우상은 전혀 말을 못하며, 사람은 말은 하지만 의미 없고 더욱이 능력 없는 […]

2018.11.6 묵상: 시험의 통과

by 이 병철

(예레미야 35:1-19, 시험의 통과) 레갑 사람들은 특별한 전통을 지키고 있었다. 그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우선 그 전통의 시작이 약 350년 전으로 소급한다. 예후가 아합의 유산을 청산할 때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활약이 있었고, 그때 요나답이 자손들에게 신앙적 도리를 지킬 표징으로서 몇 가지를 요구했고 그것이 지금까지 지켜온 것이다. 또한 이들은 북이스라엘 출신인데도 신앙적 순수성을 계속 전수하며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