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1 묵상: 하나님의 노여움
(예레미야 32:26-35, 하나님의 노여움) 예레미야의 기도는 “슬프도소이다”로 시작하는 탄식의 기도였다. 그것은 유다의 죄에 대한 사무치는 슬픔의 고백이었다. 그 패역한 죄악의 결과가 바로 유다의 멸망이다. 예루살렘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넘겨졌다. 그것은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이다. 예레미야는 그것이 억울하다고 따지지 않는다. 그것은 유다가 지은 죄의 공의로운 귀결이다. 그렇지만 예레미야가 의아한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그의 사촌 하나멜의 기업을 무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