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Ma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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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31 묵상: 역사와 축복의 기억과 감사

by 이 병철

(신명기 16:1-17, 역사와 축복의 기억과 감사)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3대 절기는 연중 가장 중요한 공동체의 행사(축제)다.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이 그것이다. 유월절은 출애굽 당시의 사건을 기억하고 재현하며 감사하는 시간이다. 그것은 광야에서부터 지켜졌다. 칠칠절과 초막절은 가나안에 들어가서 지키게 될 새로운 절기다. 그것은 둘 다 농업의 수확에 대한 감사의 절기다. 광야에서는 아직 농업을 할 수 없었고 가나안에 정착한 […]

2018.5.30 묵상: 면제의 안식

by 이 병철

(신명기 15:1-23, 면제의 안식) “매 칠 년”은 곧 ‘안식년’이다. 6년 동안은 힘써 (밭)일을 하고 7년째가 되면 1년 동안 쉬는 해다. 7일 중에 하루도 아니고 7년 중에 1년을 쉬는 것이다. 하나님은 정말 후하신 분이다. 농부들이 1년을 쉼으로 몸(사람)뿐만 아니라 땅도 쉰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도 그러하였듯이 안식년에도 1년 내내 모두(모든 것)가 쉬게 하셨다. 이것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원리다. […]

2018.5.29 묵상: 균등하게 하는 십일조

by 이 병철

(신명기 14:22-29, 균등하게 하는 십일조) 십일조에 대해서는 본문(신명기)과 함께 레위기(27:30-33)와 민수기(18:21-29)에서도 규정하고 있어 설명이 다양한 듯하다. 본문은 “매 년” 드리는 십일조와 “매 삼 년”마다 드리는 십일조로 구분하고 있는데, “매 년”의 십일조를 다른 구절의 언급과 같은 것으로 보는가, 구별하는가에 따라 두 가지 십일조, 또는 세 가지 종류의 십일조를 말하는 것 같다. “매 삼 년”의 십일조 외예수 […]

2018.5.28 묵상: 여호와의 성민

by 이 병철

(신명기 14:1-21, 여호와의 성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여하시는 정체성이다. “성민”이란 ‘거룩한 백성’이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 너를 택하여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삼으셨”다는 뜻이다. 즉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백성이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성민”은 이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자다. 세상은 아담의 범죄 이후로 창조 질서에서 변질되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

2018.5.27 묵상: 미혹하는 자들

by 이 병철

(신명기 13:1-18, 미혹하는 자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많은 시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번번이 그것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시험의 빌미는 대체로 결핍과 관련되었다. 물이 안 나오면, 고기를 먹지 못하면, 지도자 모세의 부재가 오래 되면 그들은 여지없이 불평하고 원망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지었다. 결핍과는 반대로 풍족함이 보장되었을 때도 그들은 시험에 들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정탐 보고를 듣고 그들은 가나안의 풍요로움에 […]

2018.5.26 묵상: 주신 것은 즐거워하고 금하신 것은 삼가고

by 이 병철

(신명기 12:20-32, 주신 것은 즐거워하고 금하신 것은 삼가고) 어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손으로 수고하고 그 결실의 식사를 즐거워하는 것을 중시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의 일상을 옥죄어서 결핍된 삶을 사는 것을 즐기시는 분이 아니다. 그 반대다. 양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는 것이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언제나 마음에 원하는 […]

2018.5.25 묵상: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by 이 병철

(신명기 12:1-19,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스라엘 백성이 “평생에 지켜 행할 규례와 법도”가 있다. 하나님은 그것을 상기시키신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른다면 결국 목적 없는 삶이 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이렇다. 가나안 족속들이 우상을 섬기던 현장을 정화시키라. 그것들을 그리고 그곳들을 파멸하고 헐며 깨뜨리고 불사르고 멸하라! 그것이 모든 것의 근본이다. 십계명에서도 그 순서이듯이 “다른 […]

2018.5.24 묵상: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노니(2)

by 이 병철

(신명기 11:18-32,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노니) (앞에 것에 이어집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도덕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그렇게 말한다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능할 것이다. 그럼에도 문제가 아직 남아있는 것은 복 받을 행동과 저주받을 행동의 여부는 인간이 결정하고, 하나님은 그 결과로서 복과 저주를 결정하시는 것인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 인도, 주권적 섭리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

2018.5.24 묵상: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노니(1)

by 이 병철

(신명기 11:18-32,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노니) 하나님을 생각하고 고백할 때 거의 빠짐없이 언급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그 개념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주관하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직결된다. 이때 하나님의 주권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불가항력적이다. 그러나 그것이 비인격적, 또는 전횡적이라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자비롭고 세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끝까지 기다리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그것은 곧 […]

2018.5.23 묵상: 이 모든 큰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by 이 병철

(신명기 11:1-17, 이 모든 큰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신명기는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즉 출애굽 40년 뒤에 남아있는 현재 60세 이하의 세대에게 모세가 마지막으로 “다시”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은 크게 두 가지 내용을 포함한다. 첫째는 하나님이 지키라고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 곧 율법이요, 둘째는 기억해야 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일”이다. 율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