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Apri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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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30 묵상: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by 이 병철

(시편 109:16-31,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시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구절 중 하나일 것이다. 이미 107편도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시작했다. 109편은 시인(다윗)이 대적으로부터 무고하게 공격을 받고 고난을 당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그것으로부터 구원해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다. 여기서도 그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의지한다.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나를 건지소서” 주님의 인자하심은 죄인이 돌아오기를 […]

2018.4.29 묵상: 나는 기도할 뿐이라

by 이 병철

(시편 109:1-15, 나는 기도할 뿐이라) 이 시를 지은이는 다윗이라고 써있다. 다윗의 일생은 충분히 알려져 있으므로 그가 어떤 상황에서 이 시를 지었을지 예상할 수 있다. 대적에게 쫓기고 공격을 받았던 위기가 그에게 참 많았다. 그가 일방적으로, “까닭 없이” 고난을 당했던 경우는 사울 왕에게 쫓기던 일, 그리고 자신의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맞았던 때다. 두 경우 모두 다윗은 대적에게 […]

2018.4.28 묵상: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by 이 병철

(시편 108:1-13,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이 시는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로 시작한다. 마음을 확고히 했다는 것은 굳은 결심을 했다는 뜻이다. 이와 비슷한 말씀을 얼마 전에 묵상한 에스라에서도 볼 수 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다.(에스라 7:10) 또한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이방의 규정에 의해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하”였고(다니엘 1:8), […]

2018.4.27 묵상: 고요한 광풍, 잔잔한 물결

by 이 병철

(시편 107:23-43, 고요한 광풍, 잔잔한 물결) 오늘 본문의 앞 단락은 “바다”에서 만난 “광풍” 속에서 지은 시다. 아, 그 상황에서 어떻게 시를 짓겠는가! 이 구절은 광풍을 만나 죽을 뻔하였던 자가 쓴 것이 분명하다. 선지자 요나가 경험한 것이 이와 똑같았을 것이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갈릴리에서 만난 “광풍”도 이러하였을 것이다. 거대한 폭풍의 바다에서 요동하는 배에 탄 사람은 어떠할까? “그들이 […]

2018.4.26 묵상: 하나님의 선하시며 인자하심

by 이 병철

(시편 107:1-22, 하나님의 선하시며 인자하심) 시인이 감사하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무엇인가? 이미 106편에서 언급한 출애굽과 광야생활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속량”하신 사건이다. 속량, 즉 하나님이 값을 대신 치러주시고 죄인들을 풀어주셨다. 그것은 그냥 곤경에 처한 자에게 선심을 쓰는 원조가 아니다. 하나님을 거역한 자, 즉 하나님께 원수가 된 자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대신 당하심으로 죄인을 용서해주신 긍휼이다. 하나님의 […]

2018.4.25 묵상: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여러 번 건지심

by 이 병철

(시편 106:32-48,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여러 번 건지심)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이스라엘은 결코 죄 짓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들의 죄는 더 심화되었고 심각해졌다. 문제만 있으면 그것은 죄악의 구실이 되었다. 백성들의 죄는 지도자를 격노케 하면서 죄 짓게 했다. 가나안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삶으로써 땅을 회복해야할 사명은 헐값으로 팔렸다. 그들은 사명을 망각했다. “곧 잊어버리”는 것이 그들의 특기이지 않은가! […]

2018.4.24 묵상: 곧 잊어버리며

by 이 병철

(시편 106:13-31, 곧 잊어버리며) 오늘 말씀은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러면 앞에 어떤 말씀에 대한 반대의 내용인가? 어제 말씀의 끝은 하나님께서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자 “이에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였다. 사실은 애굽을 빠져나온 기적을 경험했지만 홍해가 앞에 놓여있고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쫓아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며 거역하고 […]

2018.4.23 묵상: 홍해에서 벌어진 일

by 이 병철

(시편 106:1-12, 홍해에서 벌어진 일) 시편 105편과 같이 이 시도 출애굽 사건을 소재로 한다. 출애굽은 이스라엘 민족사의 출발점이요 구약의 구속사에서 근거가 된다. 출애굽은 글자 그대로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된 사건이다. 그것은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역사인가! 해방이란 여러 나라의 역사에서 드물지 않은 것이지만 그 과정이 이스라엘과 비교가 될 나라는 없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랍고 신비한 이적이었다. […]

2018.4.22 묵상: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by 이 병철

(시편 105:24-45,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이스라엘(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에 내려간 것은 기근의 때에 식량 조달의 목적 때문이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먼저 보내신 요셉을 통하여 이미 애굽이 은혜를 입고 있었다. 요셉이 없었다면 애굽은 7년 흉년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요셉은 소년수에서 총리로 놀라운 반전을 하였지만 그 이후로 이 은혜는 잊히고 이스라엘 백성의 노예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린 […]

2018.4.21 묵상: 말씀의 단련

by 이 병철

(시편 105:12-23, 말씀의 단련) 이 시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서사시다. 오늘 본문은 야곱이 가나안에 사는 때부터 애굽으로 이주할 때까지의 내용이다. 야곱의 일생에 해당되는 기간이지만 사실 더 중요한 인물과 사건은 그의 아들 요셉이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린 사건이 야곱 식구들 전부가 애굽으로 이주하는 계기가 되었다. 야곱은 가나안에 있을 때 소수로서 나그네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