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Febr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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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19 묵상: 공공 위의 하나님

by 이 병철

(사도행전 19:21-41, 공공 위의 하나님) 로마 총독의 지배 아래 있던 유대에서 시작된 예수교. 예수를 믿는 이들이 점점 제국의 동쪽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전적으로 사적인 차원에서 전개되는 일이다. 그것은 로마 제국이 공무로 수행하는 일이 아니며, 속주인 유대의 왕이나 종교당국의 공적 업무도 아니다. 그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신앙에 따라 움직여지는 일이었다. 그러나 복음 전파는 처음부터 공적인 차원에서 […]

2018.2.18 묵상: 석 달에서 두 해로, 삼 년으로

by 이 병철

(사도행전 19:8-20, 석 달에서 두 해로, 삼 년으로) 바울은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다. 그 근본적인 뜻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 즉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이 뜻은 각 상황마다 구체적인 뜻으로 연결된다. 어디로 갈 것인가 ─아시아로? 마게도냐로?─ 얼마나 오래 있을 것인가 ─오래 머무는가, 바로 떠나는가─ 그러므로 이 약속과 사명의 대 전제는 “성령”을 받는 […]

2018.2.17 묵상: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by 이 병철

(사도행전 18:24-19:7,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아볼로, 그는 “성경에 능통”하고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며,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는 자였다.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지 않은가? 그런데 그는 요한의 세례만 알고 성령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그러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일러줬다. 그리하여 그는 부족한 것을 채우고 더 온전하게 복음을 전하는 […]

2018.2.16 묵상: 하나님의 뜻이면 돌아오리라

by 이 병철

(사도행전 18:12-23, 하나님의 뜻이면 돌아오리라) 바울은 주께서 환상 중에 하신 지시에 순종하여 일 년 반이나 고린도에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그것은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는 말씀 때문이었다. 일 년 육 개월이면 다른 도시에 비해 매우 긴 기간의 체류였다. 그다음은 에베소였다. 여기서도 바울은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변론을 했다. 그들 가운데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했다. […]

2018.2.15 묵상: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by 이 병철

(사도행전 18:1-11,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바울 일행은 아덴에서 고린도로 이동했다. 두 도시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옛 그리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복음 전도의 차원에서는 매우 대조적이다. 고린도에서 바울은 동역자를 만난다. 로마에서 온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 그들은 바울에 의해 예수를 믿게 된 것 같지는 않다. 바울이 그들에게 가서 생업─천막 만드는 일─이 같으므로 함께 […]

2018.2.14 묵상: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by 이 병철

(사도행전 17:16-34,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복음은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충분히 나타내지 않으셨던 비밀이 완전히 드러난 진실이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곧 사람들에게 그 진리를 알게 하는 것이다. 바울이 아시아와 마게도냐와 그리스로 다니면서 먼저 찾아갔던 곳은 유대인의 회당이었고 만났던 일차적인 사람들은 유대인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

2018.2.13 묵상: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전도

by 이 병철

(사도행전 17:1-15,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전도) 사도행전에서 여러 지역들이 언급되어 당연히 서로 비교될 수 있다. 특히 본문에서는 직접 두 도시에 대한 비교가 언급된다.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다른 곳에서와 같이 여기에서도 전도자들은 먼저 유대인의 회당에 갔다. 회당에서는 “성경을 가지고 강론”할 수 있다. 그것은 곧 “뜻을 풀어” 설명하는 것인데, 그 내용은 바로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

2018.2.12 묵상: 최우선순위

by 이 병철

(사도행전 16:19-40, 최우선순위) 바울과 실라 일행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아시아에서 마게도냐로 방향을 바꾸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거기에도 방해와 대적하는 자들이 있었는데, 이전에는 각 지역의 유대인들이었다면 이번에는 순전히 경제적 이해관계로 인한 시비였다. 점치는 귀신 들린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되어 정상으로 되자 그를 통해 돈을 벌던 주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고소하여 감옥에 가두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한 […]

2018.2.11 묵상: 하나님의 부르심

by 이 병철

(사도행전 16:6-18, 하나님의 부르심) 안디옥 교회에서 출발한 두 사도의 선교 여정은 이번에는 각각 다른 길로 나아갔다. 일단 서로 하나가 될 수 없는 다툼에 의한 분리이기는 했지만 두 갈래의 선교로 확대된 것이다. 추측컨대 하나님께서는 두 노정이 겹치지 않고 복음 전파의 범위가 더욱 넓어지는 결과가 되게 하셨을 것이다.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바울과 동행하면서 “우리”의 여정을 기록함으로 바나바 […]

2018.2.10 묵상: 다시 가서 방문하자

by 이 병철

(사도행전 15:36-16:5, 다시 가서 방문하자) 유대인의 할례 문제가 예루살렘 회의로 해결된 뒤에 안디옥 교회는 그것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들은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원래의 목적으로 돌아갔다. 바로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바나바가 바울에게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고 제의했다. 복음의 씨는 뿌리를 내리고 싹이 나고 줄기가 자라 열매를 맺어야 한다. 이 성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