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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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5 묵상: 반역, 반역, 결국 포로로 끌려가다

by 이 병철

(열왕기하 15:23-38, 반역, 반역, 결국 포로로 끌려가다) 예후의 4대손인 스가랴 이후로는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거의 반역으로 교체된다. 살룸이 스가랴를 반역하였고, 므나헴이 살룸을 반역했다. 므나헴은 예외적으로 -이제는 정상적인 것이 예외적으로 되었다- 아들 브가히야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그리고 베가가 브가히야를 반역했다. 마지막으로 호세아가 브가히야를 반역했다. 이것으로 북이스라엘의 역사는 끝난다. 즉 반역의 역사로 끝난 것이다. 그런데 이들 역사의 종식은 어떤 […]

2018.8.14 묵상: 52년과 한 달

by 이 병철

(열왕기하 15:1-22, 52년과 한 달) 남유다 왕 아사랴(웃시야)는 남북 두 왕조를 통틀어 최장의 재위 기간을 기록한다. 52년이다. 물론 그가 교만함으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나병환자가 되고 별궁에 거하고 아들이 실질적으로 통치하였지만 그의 즉위와 사망까지의 기간은 그만큼 길었다. 그런데 52년 최장수 통치자에 대한 열왕기서의 기록은 매우 박하다. 불과 일곱 절에 불과하다. 그의 재위 기간이 긴 만큼 이 동안에 […]

2018.8.13 묵상: 두 번째 여로보암

by 이 병철

(열왕기하 14:17-29, 두 번째 여로보암) 예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세우신 왕이다. 그가 북이스라엘 왕들 가운데 영적 개혁을 시도한 유일한 인물이지만 그것이 불완전하였기에 그 집안의 왕위는 그의 다음에 4대까지로 한정되었다. 하나님이 예후의 공과를 그렇게 판단하셨다. 예후 다음에 여호아하스, 요아스, 여로보암, 스가랴로 이어지고, 이 4대 후에 반역으로 예후 가문의 왕위는 끝난다. 오늘 본문의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의 첫 […]

2018.8.12 묵상: 아버지와 아들, 요아스와 아마샤

by 이 병철

(열왕기하 14;1-16, 아버지와 아들, 요아스와 아마샤) 남유다 왕국의 역사에서 가장 극악한 인물이었던 아달랴의 6년 통치 후에 요아스, 아마샤, 웃시야, 요람은 비교적 선한 왕의 시대를 4대 동안 이어갔다. 물론 완전한 것은 아니었다. 더구나 아버지의 약점이 아들에게 고스란히 반복되기도 한다.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개혁자로 통치했지만 그 이후에는 태도가 급변하여 그가 이뤄놓은 일들이 무효화되게 하는 자가 […]

2018.8.11 묵상: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by 이 병철

(열왕기하 13:14-25,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어제 말씀에서 북이스라엘의 왕 요아스는 그의 아버지 여호아하스에 이어 역시 ─사실은 “또”─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이 평가는 예후를 제외하고 북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에게 해당하는 평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요아스의 다른 면이 나타난다. 그는 엘리사 선지자가 죽을 때 “눈물을 흘리며”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

2018.8.10 묵상: 또

by 이 병철

(열왕기하 13:1-13, 또) 북이스라엘, 아니 사실은 전체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는 사사시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직접 세우시는 ─즉 누가 될지를 전혀 예측할 수 없고, 대를 물리지도 않아 안정되어 보이지도 않는─ 사사제도에 대해 불신하고 다른 나라와 같이 왕을 세우게 해달라고 요구하여 왕국이 되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북이스라엘은 특히 더하였는데, […]

2018.8.9 묵상: 중심을 잡았다가 잃다니

by 이 병철

(열왕기하 12:1-21, 중심을 잡았다가 잃다니) 요아스는 남유다의 왕들 가운데 선과 악, 의와 불의의 양극단을 오갔던 왕이다. 그가 왕이 된 과정은 매우 특별한 하나님의 도우심에 의한 것이었다. 그는 외할머니에 의해 죽을 위기에서 살아남아 6년을 숨겨 있다가 일곱 살에 왕으로 즉위했다. 그 과정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역할이 아주 컸다. 그는 여호야다의 교훈 아래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다. 이것은 […]

2018.8.8 묵상: 일곱째 해에

by 이 병철

(열왕기하 11:1-21, 일곱째 해에) 아달랴는 아합의 딸로서 남유다의 왕 여호람과 결혼하여 아하시야를 낳았다. 여호람이 죽자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지만 재위 1년만에 예후에게 죽임을 당하자 아달랴가 자기 손자들을 죽였다. 아달랴는 예후의 혁명 와중에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 예후는 “아합의 온 집”, 특히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들을 다 죽임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단행했다. 그 명단에는 아합의 외손주인 아하시야도 포함된다. 그러나 […]

2018.8.7 묵상: 예후의 영적 개혁과 허점

by 이 병철

(열왕기하 10:18-36, 예후의 영적 개혁과 허점) 하나님께서 예후를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것은 아합의 온 집을 심판하시고자 함이요 그 가문으로 인해 더럽혀진 나라와 백성들을 새롭게 하기 위함이다. 예후가 과연 이 사명을 잘 감당했는지의 여부가 그에 대한 판단의 중심이 된다. 그는 아합의 사람들을 징벌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잘 감당했다. 그가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모아 몰살함으로 바알 종교를 퇴치하는 […]

2018.8.6 묵상: 아합에게 속한 자의 진멸

by 이 병철

(열왕기하 10:1-17, 아합에게 속한 자의 진멸) 예후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것은 “아합의 집을 치라”는 사명을 위해서였다. 그러면 ‘아합의 집’은 누구까지를 말하는가? 예후가 엘리사의 제자를 통해 기름 부음을 받을 때 들었던 말씀에 명시된 범위는 “이세벨”, “아합의 온 집”,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다. 상식적으로 아합의 아들들이 당연히 그에 속할 것이고, 또한 사위도 그 범주에 들어간다. 그리하여 북이스라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