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Octo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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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묵상: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계

by 이 병철

(시편 65:1-13,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계) 다윗은 하나님께서 계시며 일하시는 공간적 범위에 대해 아주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 시에서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와 땅의 산물들과 한 해(年)와 만민의 소요까지 모든 영역과 대상과 사람이 다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 있다고 선언한다. 흔히 하나님께 대한 고백과 감사는 나 자신의 삶에 국한되기 쉽다. 대개 내가 바라던 것이 […]

2015.10.30 묵상: 자신을 해하는 악인의 혀

by 이 병철

시편 64:1-10, 자신을 해하는 악인의 혀) 두 가지 대조적인 화살이 언급된다. 하나는 악인의 화살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화살이다. 화살은 글자 그대로 활로 당겨 맞히는 무기이지만 적어도 악인의 화살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되고 있다.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악인의 화살은 그들의 혀요 독한 말이다. 그들의 혀에서 나오는 말은 칼 같다. […]

2015.10.29 묵상: 고아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by 이 병철

(호세아 14:1-9, 고아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이요 하나님께서 낳으신 자녀다. 그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자다. 그런데 이것을 망각하고 그는 자신이 다른 자의 자녀인 줄로 착각하고 있다. 아니 착각이 아니라 그것은 자기 아버지인 하나님께 대한 도발이다. 그는 아버지를 떠나 고아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바알의 […]

2015.10.28 묵상: 이제도 더욱 범죄하니

by 이 병철

(호세아 13:1-16, 이제도 더욱 범죄하니) 모든 범죄는 교만과 관련된다. 자기를 높이는 것, 여기서 죄가 시작되고 그 죄는 이것을 더욱 향한다. 교만이 죄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을 잊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높인다는 것은 원래의 높이(위치)보다 더 높아진다는 것이요, 그것은 반드시 하나님의 높이를 차지하는 것이며, 그것은 하나님이 누구신 줄 잊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

2015.10.27 묵상: 하나님을 기억할 것인가, 속일 것인가

by 이 병철

(호세아 11:12-12:14, 하나님을 기억할 것인가, 속일 것인가) 오늘 본문은 “거짓”과 “속임수”에 대한 지적과 경고가 상당히 많다. 그것이 이스라엘의 실상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거짓과 속임수로 하나님을 에워쌌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속인다는 것은 무엇일까? 거짓과 병행하는 단어들이 있다. “포학”이 나오고 앗수르와의 계약과 애굽과의 교역이 언급된다. 그리고 거짓 저울로 속이는 상행위에 대한 지적이 있다. 이스라엘은 약자들에게는 […]

2015.10.26 묵상: 맹렬한 진노보다 뜨거운 긍휼

by 이 병철

(호세아 11:1-11, 맹렬한 진노보다 뜨거운 긍휼) 이스라엘의 역사는 죄로 일관된 백성들의 이탈과 그것을 고치시는 하나님의 긍휼의 평행선처럼 보인다. 이스라엘은 오래전부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애굽에서 불러냈”다고 하신다. 출애굽의 사건보다 더 놀라운 역사를 가진 나라가 없다. 세상 나라의 모든 역사가 신화와 영웅담을 만들어냈지만 이스라엘의 출애굽과는 비교가 안 된다. 그것은 피조물인 […]

2015.10.25 묵상: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by 이 병철

(호세아 10:1-15,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일반적으로 열매는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좋은, 정당한 결과를 의미한다.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이러한 의미로 열매를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우선 열매의 유무 여부를 매우 중시하셨는데, 많은 열매 맺는 나무를 칭찬하셨고 열매 없는 나무는 잘라버려 불에 태울 것을 명하셨다. 그러나 그것만은 아니다. 열매에는 좋은 열매가 있고 나쁜 열매도 있다. […]

2015.10.24 묵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

by 이 병철

(호세아 9:1-17,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 이스라엘은 분명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풍성한 수확으로 기쁨의 절기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을 “이방 사람처럼” 뛰노는 행위로 단정하신다. 그리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한 축제가 하나님께는 너무 역겹다. 왜냐하면 그 축제의 본질은 음행이기 때문이다. 이방인의 축제는 하나님께 범죄일 뿐이다. 더욱이 이스라엘이 그것을 흉내 낸다면 그는 이중적으로 죄를 […]

2015.10.23 묵상: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은 것들

by 이 병철

(호세아 8:1-14, 하나님에게서 나지 않은 것들) 이스라엘에 왕의 제도가 시작된 것은 백성들이 주위 국가들을 따라하고 싶은 동기에 의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매번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사사들에 의해 통치되다가 백성들이 이방 국가들의 세습 왕조에 매력을 느낀 것이다. 물론 그럼에도 하나님은 맨 처음부터 이스라엘의 왕을 직접 세워주셨다. 사울도 다윗도 그랬다. 다윗 이후로는 그의 후손을 통해 왕권을 잇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심으로써 […]

2015.10.22 묵상: 이스라엘의 교만

by 이 병철

(호세아 7:1-16, 이스라엘의 교만) 하나님은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죄악을 기억하신다. 그것이 음행이든 도둑질이든 모든 죄는 사람들 사이에는 숨겨져 눈에 안 띄게 벌어지지만 하나님은 결코 속일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의 내면 깊숙이 일어나는 모든 것을 다 보고 계신다. 다 아신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이 사실을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한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는 것을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르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