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August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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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8.31 묵상: 광야에서 한밤중과 새벽에도

by 이 병철

(시편 63:1-11, 광야에서 한밤중과 새벽에도)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로 이 시의 배경이 설명되어 있다. 사울에게든 압살롬에게든 다윗은 광야에서 쫓기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곤경을 당하고 있다. 그때 그는 물을 갈망하고 안전한 요새를 앙모한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을 갈망하며 하나님을 앙모한다고 고백한다. 아, 이것이 성도의 신앙이다. “황폐한 땅”, 곧 “광야”에서 하나님을 […]

2015.8.30 묵상: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by 이 병철

(시편 62:1-12,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복 중에 하나가 “흔들리지 아니하”는 것 아니겠는가! 왜냐하면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요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하고 시인(다윗)이 말하듯이 인간은 그저 아무 무게도 없이 흔들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세상도 가볍고 인생도 그러하다. 그 본질은 ‘요동’이다. 기초도 든든하지 않고 본인의 뿌리도 약해서 조금만 상황이 변해도 쉽게 실망하고 […]

2015.8.29 묵상: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그의 은혜 가운데서 자라 가라

by 이 병철

(베드로후서 3:8-18, 예수님을 아는 지식과 그의 은혜 가운데서 자라 가라) 베드로의 두 번째 편지는 이렇게 맺는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우리말의 순서와 문법으로는 이 말이 다르게 이해될 수 있다. 무엇에서 자라야 하는가? 예수님의 은혜와 지식에서인가, 지식에서, 즉 예수님의 은혜를 아는 지식과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인가? 풀어서 말하면 […]

2015.8 28 묵상: 심판과 멸망의 날을 기억할 것인가, 조롱할 것인가?

by 이 병철

(베드로후서 3:1-7, 심판과 멸망의 날을 기억할 것인가, 조롱할 것인가?)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의 반대편에 있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거룩한 선지자들”이요 예수님과 함께 했던 “사도들”이다. 이 둘의 구분은 거짓 교훈과 바른 교훈, 마귀의 궤계와 주님의 복음의 구분이다.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구원을 잃고 멸망에 빠진다. 오직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구주께서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믿을 뿐이다. […]

2015.8.27 묵상: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by 이 병철

(베드로후서 2:10-22,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베드로는 구약의 거짓 선지자와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잘못된 교훈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생들에 대해 강하게 경고한다. 그들의 문제는 잘못된 신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사상범이 아니다. 그들의 잘못은 행실이 입증한다. 그들은 교회의 지도자이기는커녕 성도의 기본적인 생활에도 이르지 못하며 극악한 범죄로 자신을 더럽히고 공동체에 큰 해악을 끼친다. 더러운 […]

2015.8.26 묵상: 경건한 자의 구원과 불의한 자의 심판

by 이 병철

(베드로후서 2:1-9, 경건한 자의 구원과 불의한 자의 심판) 하나님께서 이미 진리를 보여주셨고 더 확실한 예언을 환하게 비추셨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가 있고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그 진리와 확실한 예언을 믿고 깨달으며, 마음이 완악한 자들은 거부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거짓으로 왜곡하여 사람들을 미혹하며 훼방한다. 이러한 구분은 이미 이전부터 있었다. 구약의 거짓 선지자들, 신약시대의 […]

2015.8.25 묵상: 이미 있는 진리, 더 확실한 예언

by 이 병철

(베드로후서 1:12-21, 이미 있는 진리, 더 확실한 예언) 믿음은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함께 받은” “동일하게 보배로운” 것이다. 믿음은 스스로의 지혜나 노력이 아니라 삼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믿음은 받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믿음은 동일하게 보배롭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하신 “부르심과 택하심”이다. 사람이 하나님께 나아가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택하셨다. 믿음 있는 자, 믿는 […]

2015.8.24 묵상: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함께 받은 자

by 이 병철

(베드로후서 1:1-11,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함께 받은 자) 베드로는 이 편지의 수신자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 그는 이미 첫 번째 보낸 편지(베드로전서)에서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한다고 했다(5:12, “여러분과 함께 택함을 받은 바빌론에 있는 교회가 여러분께 문안합니다” 쉬운성경). 베드로는 자신과 수신자들의 동일성을 강조한다. 그는 사도지만, 편지를 […]

2015.8.23 묵상: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by 이 병철

(출애굽기 40:17-38,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이스라엘 백성은 둘째 해 첫째 달 곧 그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웠다. 성막의 모든 부속 기구들이 만들어지고 제자리에 놓였다. 모든 것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었다. 이날 성막 건축의 완공은 사실 그동안 다 만들어진 기구들의 조립이었다. 성막의 완공은 곧 성막의 조립이었다. 성막은 이동하는 건축물이요 조립과 분해를 전제하였다. 출애굽 제 2년 1월 […]

2015.8.22 묵상: 첫째 달 초하루에

by 이 병철

(출애굽기 40:1-16, 첫째 달 초하루에) 드디어 성막의 건설과 제사장 옷의 제작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만들어진 모든 것이 제 자리에 위치하며 기능을 시작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성막이 완공된 것이다.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 곧 회막을 세우고” 모든 기구가 성막의 제 위치에 배치되었고 그것들을 거룩하게 하며 제사장에게 거룩한 옷을 입혀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했다. 성막의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