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April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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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4.30 묵상: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by 이 병철

(시편 61:1-8, 내 마음이 약해질 때에) 몸이 약해질 때도 괴롭지만 마음이 약해질 때는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있다. 몸이 아프면 신음소리를 내고 짜증을 내는 것으로 그칠 수 있지만 마음이 약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극단적인 선택도 한다. 몸보다 마음의 약함이 더 무섭다. 더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 완전한 방책이 필요하다. 더 안전한 피난처가 요구된다. 아, […]

2015.4.29 묵상: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by 이 병철

(시편 60:1-12,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이 시는 전쟁의 패배를 한탄하는 탄식시라고 했다. 그러나 시의 제목에는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 때에” 지은 것으로 되어있다. 그렇다면 처음에는 크게 패배하고 이 탄원시로 하나님께 기도한 뒤에 다시 싸워 대승을 거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다윗은 패배 자체도 […]

2015.4.28 묵상: 내가 허물이 없으니

by 이 병철

(시편 59:1-17, 내가 허물이 없으니) 잘못도 없고 죄와 허물도 없는데 시인은 억울하게 고난을 겪고 있다. 다윗의 일생에서 이러한 일이 얼마나 많았는가! 이때도 의지할 분은 하나님뿐이시다. 아마 이런 경우에 심지어는 주위에 믿는 이들조차도 고난당하고 있음이 죄의 결과라고 훈계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욥의 친구들이 그러했다. 그러므로 더욱 다윗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한다. 사람은 악의가 없는 자라도 사태를 […]

2015.4.27 묵상: 통치자들아!

by 이 병철

(시편 58:1-11, 통치자들아!) 다윗이 “통치자들”과 “인자들”(재판장)을 향하여 하는 말이다. 이 시가 언제 지어졌는지는 모르겠다. 다윗이 왕이 되기 전에 사울 시대의 패역한 통치자들을 꾸짖는 것인지, 왕이 되고 나서 압살롬의 반역이나 요압의 월권을 보며 문제 있는 권세자들을 경책하는 것인지, 하나님의 위치에서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주는 교훈인지 그 정확한 역사적 배경은 모르겠다. 통치자들과 재판장을 향한 말씀은 오늘날 누구를 […]

2015.4.26 묵상: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by 이 병철

(시편 57:1-11,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계속해서 대적들에게서 공격을 당하는 고난의 현장에서 지은 시들이다. 어제 말씀에서는 “두려워하는 날에 ··· 주를 의지”하겠다고 하였고, 오늘 시에서도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인은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겠다고 말한다. 고난 중에 성도는 하나님께 피한다. 하나님을 의지한다. 두려움에 함몰되지 않고 정신을 똑바로 차려 어디로 […]

2015.4.25 묵상: 두려운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by 이 병철

(시편 56:1-13, 두려운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다윗은 대적들에게 쫓기며 “두려워하는 날”이 많았다.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를 “삼키려고 종일 치며 압제”하였다. 그가 어떤 잘못을 해서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들에 의해 억울하게 겪는 환난이니 더욱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는 마음을 정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이것은 두려움에 대한 정면돌파다. 이것은 그 두려움과 맞서 싸우겠다는 […]

2015.4.24 묵상: 그는 곧 너로다

by 이 병철

(시편 55:1-23, 그는 곧 너로다) 나는 이 시의 인물 가운데 누구의 처지에 해당될까? 다윗이 대적에게 쫓기며 탄식하면서 이 시를 썼는데, 문제는 그를 괴롭히는 자가 원수가 아니라 그의 “동료”요 “친구”요 “가까운 친우”라는 사실이다. 다윗은 만일 그가 자신의 “원수”였다면 기꺼이 참고 그냥 피하여 숨었을 것이라고 한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도, 왕이 된 뒤에도 계속 대적들에게 환난을 당해왔다. […]

2015.4.23 묵상: 주의 이름을 향한 믿음의 기도

by 이 병철

(시편 54:1-7, 주의 이름을 향한 믿음의 기도) 다윗의 대적은 사방에 있다. 주적은 사울이지만 뭇사람이 사울 편이 되어 다윗이 숨어 있는 곳을 밀고하고 다시 쫓기게 만든다. 다윗은 대적들에게 무력으로 맞설 힘이 없으며, 설령 병력을 갖추었다 해도 그는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다윗이 할 수 있는 일은 도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산과 바위틈으로 […]

2015.4.22 묵상: 있는가, 없는가?

by 이 병철

(시편 53:1-6, 있는가, 없는가?) 이 짧은 시에 ‘있다’, ‘없다’를 논하는 어휘가 7번이나 나온다. 그것은 먼저 사람이 던지는 질문이다. ‘하나님이 있는가?’ 그리고 대답한다. “하나님이 없다!” 사실 그들은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 바로 대답부터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질문하신다. 사람들 가운데 “지각이 있는”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하나님의 대답은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한 […]

2015.4.21 묵상: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by 이 병철

(시편 52:1-9,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이 시의 배경은 도엑이 다윗을 도운 아히멜렉과 제사장들을 밀고하고 죽인 사건이라고 했다. 도엑은 사울의 왕위가 장구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다윗과 그 편에 선 자들의 세력을 없앰으로써 사울과 자신의 힘이 더욱 오래 갈 것이라고 기대했을 것이다. 다윗은 쫓기는 신세에 있고 그를 도운 자들은 즉각 처형되었다. 그러나 다윗은 도엑의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