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Januar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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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31묵상: 나는 본래

by 이 병철

(출애굽기 4:10-17, 나는 본래)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을 때,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것이었다. 모세가 그 걸 누가 믿겠냐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나타난 증거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지팡이와 그의 손을 통해 “표적의 표징”을 주셨다. 자기 손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행할 수 있는 자, 그러면 다 되지 않았는가? 그러나 모세는 […]

2015.1.30 묵상: 표적의 표징

by 이 병철

(출애굽기 4:1-9, 표적의 표징)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에 “그러나”로 반박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과 장로들도 애굽 왕도 그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모세는 거의 정확히 예측했다. 그들이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라고 할 것이라고 그는 이유를 댔다. 모세의 예측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

2015.1.29 묵상: 이스라엘 자손에게, 애굽 왕에게

by 이 병철

(출애굽기 3:13-22, 이스라엘 자손에게, 애굽 왕에게) 모세는 자기 형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는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내가 누구이기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을 뭐라고 답해야 하는지, 그다음 단계의 질문을 하였지만, 이 질문도 여전히 “내가 누구이기에”의 연속이다.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권위를 보강하기 위한 질문이다. 그러나 그는 결국 굉장한 질문을 한 셈이다. […]

2015.1.28 묵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

by 이 병철

(출애굽기 3:1-12,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다. 실제로 그의 이름을 그가 알아듣게 부르셨다. “모세야 모세야”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한 인도자의 사명을 주셨음에 본질적인 뜻이 있다. 그 사명을 주신 때는 모세가 애굽의 왕궁에 있을 때가 아니었다. 하나님은 바로의 왕실의 배경이라는 인간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조금도 이용하지 않으셨다. 모세는 40년간 애굽 밖에, 그것도 […]

2015.1.27 묵상: 누가 보는가?

by 이 병철

(출애굽기 2:11-25, 누가 보는가?) 젖먹이 시절에 생모를 유모로 두고 히브리 가정에서 자란 모세는 그 짧은 유아교육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알았고 신앙적으로 바른 정체성을 가질 수 있었다. 그는 바로 왕의 공주의 (입양된) 아들로서 왕실에서 성장하였지만 자신이 히브리인인 것을 바로 알았다. 그는 누가 “형제”인지 알았다. 그리하여 “자기 형제들에게” 나갔다. 모세는 자기 동족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았다. 자기가 누구인지를 […]

2015.1.26 묵상: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

by 이 병철

(출애굽기 2:1-10,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 출애굽 사건과 출애굽기(이하 신명기까지)에서 중심인물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모세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나일 강에 던져져 죽임당할 비극적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그가 살아서 결국 출애굽의 위대한 사역자가 된 데에는 그가 그 죽음에서 모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은 여러 사람을 통해 이 은혜를 베푸셨다. 애굽 왕의 이스라엘 남아살해 명령을 […]

2015.1.25 묵상: 하나님 역사의 연속

by 이 병철

(출애굽기 1:1-22, 하나님 역사의 연속) 창세기는 야곱의 가족 70명이 애굽에 정착하는 이야기로 막을 내렸다. 400여년이 지난 뒤의 역사가 출애굽기에 이어진다. 그 사이에 많은 상황이 달라졌다. 애굽에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다스리고 있다. 400년이면 왕조가 몇 차례 바뀔 만큼 긴 세월이다. 손님으로 와서 환대를 받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이제는 노예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자손은 […]

2015.1.24 묵상: 숫자는 잘 기억하지만

by 이 병철

(마가복음 8:14-26, 숫자는 잘 기억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에 대해 경고하는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이 떡을 챙기지 않아 예수님이 떡을 찾으시는 줄로 알고 머쓱하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제자들이 마음이 둔하여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기억하지도 깨닫지도 못하는 것을 경책하신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질문을 알아듣지 못했으므로 대답도 못했다. 그러나 한 가지 질문에는 대답을 했다.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

2015.1.23 묵상: 불쌍히 여기는가?

by 이 병철

(마가복음 8:1-13, 불쌍히 여기는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요 사람은 본질상 죄인이다. 예수님이 아무리 인간의 몸으로 오셨어도(성육신) 본질은 차이가 너무 난다. 그것은 능력의 차이만이 아니다. 물론 예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는 기적을 행하신다. 그것은 자연(피조세계)에는 없는 신성의 발현이다. 예수님은 굶주린 무리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풍족하게 먹이실 수 있다.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40년이나 하늘에서 내리시는 만나로 […]

2015.1.22 묵상: 이 말을 하였으니

by 이 병철

(마가복음 7:24-37, 이 말을 하였으니) 본문에 나오는 두로와 시돈은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신 지역 중에 가장 먼 곳에 속한다. 더구나 두로에서 만난 여인은 수로보니게 출신 헬라여인이다. 예수님은 이방 땅에서 이방인을 만나셨다. 그 여인은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였지만, 처음에는 거의 거절에 해당되는 말씀을 들었다. 그것은 모욕도 포함된 거절이었다. 예수님은 분명 당시 유대인의 사고방식으로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