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3:9-21,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시로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만민과 만물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민족신, 지방신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만국을 다스리시는 세계의 주권자이시다.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해 하나님은 이방 국가들을 심판의 도구로 삼으셨다.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 유다는 바벨론에 패배를 당하고 그리로 끌려간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괴롭힌 자들의 죄악을 하나님은 간과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 그들을 심문”하신다.

그때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공의롭고 엄중한지 세상은 누구도 감당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적당히 타협하지 않으신다.
심지어 악인을 심판하시기 위해 누구든지 동원하신다.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어? 그 반대가 아닌가?
성경에 이런 말이 있었나?
‘너희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어지어다 창을 쳐서 낫을 만들지어다’ 아닌가?
아니다.
하나님은 그렇게만 말씀하지 않으셨다.
본문에서는 분명 그 반대로 말씀하셨다.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라고 하셨다.
이유는?
그것으로 심판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실 것이다.
만국이 심판에 직면하여 패망할 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
그 거룩함이 회복된다.

2015년 12월 31일, 이 해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을 생각하되 단지 두려워하거나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실 그 순간을 바라고 기뻐하며 기다리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