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Januar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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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31 묵상: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by 이 병철

(요한복음 9:24-41,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맹인을 보고 “죄”와 관련을 지은 것은 먼저 제자들이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끝날 때쯤 바리새인들이 다시 한 번 그를 죄인으로 몰고 간다. 이들이 예수님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하자 눈을 뜬 맹인이 “이상하다” 하면서 맹인의 눈을 뜨게 해준 사건보다 더 분명한 하나님의 일이 어디 있느냐, 즉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

2013.1.30 묵상: 안식인가 안식일인가

by 이 병철

(요한복음 9:13-23, 안식인가 안식일인가) 길에서 만난 “날 때부터 맹인이 된 사람”의 고통에 대해 보인 사람들의 관심은 전형적인 세상의 모습이다. 제자들은 그 장애의 책임소재에 대한 흥미 때문에 맹인의 고통에 대해서는 일말의 긍휼도 없었다. 제자들 중 아무도 예수님께 그의 눈을 뜨게 해달라고 간청한 사람이 없었다. 장애를 보면 그의 고통에 동참하거나 더 나아가서 그 문제의 해결을 위해 수고하는 […]

2013.1.29 묵상: ‘왜’에서 ‘무엇을 위해’로

by 이 병철

(요한복음 9:1-12, ‘왜’에서 ‘무엇을 위해’로) 제자들이 길에서 만난 한 맹인의 장애 원인에 대해 예수님께 물었다. 그들의 질문에는 사실 이미 그들의 답이 들어있다.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그들의 답의 전제는 “죄”다. 단 “누구의” 죄인가가 문제다. 자신의 죄인가, 부모의 죄인가? 어쩌면 앞 장에서 예수님께 말씀하신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니라”는 말씀의 적용일지도 모른다. “종”에 대한 이 말씀을 예수님은 […]

2013년 1월 27일 교회 주보

by wsarang

※ 저희 교회에 새로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총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1. 2013년 2월 교회력 및 행사 – 늘 기도로 준비합시다. 3일(주일): 어굼터 제52호 발간 6일(수): 정기당회- 수요기도회 후, 자모실에서 9일(토)~11일(월): 설 연휴 10일(주일): 산상변모주일/정기제직회 13일(수): 재의 수요일 2. 낮예배 찬양: 10시45분에 시작합니다. 일찍 오셔서 미리 준비합시다. 3. 전교인교제주일: 오늘(27일), 새 […]

2013.1.27 묵상: 하나님을 아느냐 모르느냐

by 이 병철

(요한복음 8:42-59, 하나님을 아느냐 모르느냐) 사람들이 예수님께 대해 제일 먼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이적과 그로 인한 유익(예를 들어 치유, 배부름 등)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다녔다. 그 다음에는, 처음 들어보는 권위 있는 교훈 때문이다. 기존의 지도자들에게 들어보지 못한 시원한, 희한한, 지혜로운 말씀을 예수님에게서 듣고 몰려왔다. 그들은 예수님을 선지자로, 혹은 그들이 기대하는 메시야로 […]

2013.1.27 묵상: 누가 자유롭게 하는가

by 이 병철

(요한복음 8:31-41, 누가 자유롭게 하는가) 어제 본문의 말씀에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과 믿는 사람들로 반응이 나뉘었다. 예수님은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더 깊은 말씀을 하셨다. 그러나 결국 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감당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예수님을 “돌을 들어 치려” 하였다.(58절) 이와 같은 일은 앞에서도 있었다. 오병이어의 표적 다음 날 예수님을 찾아 따라왔던 자들 중에 “많은 사람이 떠나”갔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

2013.1.26 묵상: 예수님이 가시기 전에

by 이 병철

(요한복음 8:21-30, 예수님이 가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보내심을 받아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아래에서 났고” “이 세상에 속하였”지만 예수님은 “위에서 났으며”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나셨고 하늘에 속하신다. 예수님께서 오셨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신다는 말씀은 초막절에 성전에서 이미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예수님이 […]

2013.1.25 묵상: 빛을 얻은 자 : 어둠에 다니는 자

by 이 병철

(요한복음 8:12-20, 빛을 얻은 자 : 어둠에 다니는 자) 사도 요한은 이 복음서의 시작부터 예수님과 세상을 빛과 어둠으로 대비하여 설명하였다. 예수님은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시다.(1:9) 예수님이 빛으로 오신 이 땅은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세상이 밝아지지만 세상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빛으로 인해 자신의 행위가 다 드러나기 때문이다. 어둠 […]

2013.1.24 묵상: 이 이야기에서 나는 누구인가?

by 이 병철

(요한복음 7:53-8:11, 이 이야기에서 나는 누구인가?) 본문의 이야기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한 죄인을 현장에서 잡아 재판관에게 끌고 온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인가? 그렇다. 나는 그런 짓을 아주 자주 한다. 나는 내 눈에 대들보가 들어 있으면서 사람들의 눈에 들어 있는 티를 정확히 찾아낸다. 죄를 알아낼 뿐 아니라 그것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고 내가 이미 심판을 내린다. 그는 돌로 쳐 […]

2013.1.23 묵상: 배에서 흘러나오는 것

by 이 병철

(요한복음 7:37-52, 배에서 흘러나오는 것)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은밀히” 가셨던 예수님은 이내 “성전에 올라가 가르치”셨고, 명절 끝 날에는 “서서 외쳐 이르”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종용이나 위협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때”에 따라 움직이시고 멈추시고 사역하셨다. 예수님은 이미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 “먹으면 영생”하는 “생명의 떡”으로서 자신을 드러내셨다. 그리고 초막절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증언하셨다. 초막절 […]